백호 (뉴이스트) 강동호, 검찰 '혐의없음' 결론..법적공방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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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뉴이스트) 강동호, 검찰 '혐의없음' 결론..법적공방 마무리


2018. 4. 17.


2017년 6월 22일, 자신이 중학생 때 뉴이스트 백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한 여성의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생겼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에서는 루머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2017년 6월 23일, 플레디스 측은 글쓴이 여성을 사이버 명예훼손죄, 즉 허위 사실 유포죄로 고소하였다.

당연히 크게 세 가지로 강동호에게 악플을 달거나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공격하거나 사실이 입증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는데,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5월에 올린 글도 확인됐다. 이 여성의 친구가 자신의 대학의 '에브리타임'에 강동호가 과거에 일진이었다는 루머를 퍼트렸는데, 피고소인이 직접 자신의 글에다 "제 아픈과거에 대한 호소에 귀를 기울여줬으면 하는 의도로 작성됐습니다."라고 그 부분은 루머임을 인정했다.


2017년 10월 12일 날 제주 경찰이 뉴이스트 백호를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09년 사건 당시 피해자가 만 13세 미만 미성년자여서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이 아닌 2010년 폐지된 성폭력특별법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디스는 현재 사실 확인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논란 때문에 동명이인의 배우가 피해를 받기도 했지만 플레디스의 네이버 프로필 조작설은 근거없는 억측이다. 프로듀스101 방영 당시도 번갈아가며 프로필 상단을 장식했다.

한편 뉴이스트W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라비오뜨 사에 일부 누리꾼들이 해당 논란을 근거로 하여 항의를 넣었다고 한다. 이에 라비오뜨 사가 해명하길, 원래 광고 모델로 뉴이스트W의 종현, 민기만을 기용했었으나, 최근에 재계약을 하면서 전체 멤버를 광고모델로 쓰게 되었다며, 기존대로 두 멤버를 메인으로 두고 계약한 것이고, 게다가 소속사 측에서 백호의 건에 대해 우려의 소지가 없다고 했기 때문에 계약을 진행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룹 전체와 계약했기 때문에 멤버 4명이 함께 있는 사진이 노출되긴 하겠지만, 백호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2018년 3월 5일 데뷔 6주년 기념 축하 광고가 지하철에 설치됐지만 하루만에 철거됐다. 애초에 심의 탈락한데다, 반나절만에 민원이 10여건 이상 접수됐다고 한다.

2018년 4월 16일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기사에 따르면 강동호 측은 몇차례 변론을 통해 관련 자료를 제출, 무혐의를 입증했다고 한다. 또한 플레디스 관계자는 "애초에 사실무근이었기 때문에 결백함이 입증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