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악취가 나는 과일 '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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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악취가 나는 과일 '노니'


2017. 10. 28.

노니
Noni. 학명은 모린다 시트로폴리아(Morinda Citrifolia).

한의학에서 노니의 뿌리는 한약재로도 사용되는데, 이 때의 명칭은 파극천(기가 하늘끝까지 닿고..) 또는 해파극(기가 바다까지 밀려 나간다 하여..)이라 한다

동남아 베트남, 동말레이시아와 남태평양, 하와이 타이티가 주산지인 과일이다.

엄청난 악취가 나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몸에는 엄청 좋다고 한다. 말린 뒤 가루로 만들어 팔기도 하는데 이 때는 냄새가 안 난다.

원산지에서는 일반적으로 착즙 진액 상태로 먹거나 설탕과 발효시킨 노니청으로 섭취하나 노니가 나지 않는 나라는 가공식품인 주스와 가루로 먹는것이 일반적이다.

분말은 자연적 건조를 거친 노니를 갈아 만든 분말 또는 동결 건조된 분말이 있으며 농축의 정도가 많은 동결건조의 경우 일반 자연 노니가루에 비해 많게는 수백배나 되는 함량을 자랑하며 설비탓인지 가격이 높게 형성 되어 있다.


동결건조 분말을 생산하는 곳은 주로 미주 지역이며 동남아시아의 코타키나발루, 다낭등에서 소량 생산한다

대표성분으로는 프로제로닌, 산화질소, 질산염, 이리도이드, 스코폴레틴, 담나칸탈등 대체의학의 챔피언 답게 수많은 성분과 20가지가 넘는 항산화 물질등을 포함하고 있다

효능

충부한 프로제로닌 성분은 세포를 회복 및 재생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제로닌이 풍부하지 않아 손상이 된 세포에 공급 되는 경우 뛰어난 회복력을 보여준다. 일부 잘못된 상식으로 만병통치약처럼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세포가 회복되는 기능에서 기인한 오해중 하나다. 제 기능을 다 하게 해주는 노니는 다양한 효능을 보이며 각종 약물과 같이 섭취시에도 다양한 생화학 물질등으로 인하여 균형을 맞추어 부작용이 없는 안정적인 식물이다. 

가공 식품

원산지에서는 생과일, 주스 그리고 샐러드등 다양한 방범으로 섭취하지만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으로 유통이 된다

1.쥬스
일반적으로 15프로의 함량을 지니며 원액의 맛을 중화시키는 목적으로 첨가물등이 사용되며 포도주스, 설탕등을 섞는다. 지속적인 복용이 중요시되며 주스의 경우는 다량 및 장기 음용해야 효과를 본다.

여담

먹는 사람의 말에 따르면 며칠 동안 햇볕에 내버려둔 우유를 고무 부츠에 붓고 개똥 밟은 발로 그것을 신고서 한 시간 동안 정글을 돌아다닌 후 그걸 풍선에 부은 것 같은 냄새가 난다고.. 역한 과일로 유명한 두리안은 그래도 양질의 것을 맛보면 호불호 정도는 갈린다 뿐이지만 노니는 그런 정도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