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논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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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논란 모음


2017. 5. 21.

[등급별 차별대우 논란]
2차 합숙 기간 동안 식사, 생리현상 해결, 인터뷰 등이 모두 높은 등급부터 먼저 진행되어, 하위 등급 연습생들이 상대적인 불이익을 입었다는 발언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엠넷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한 상황.
그러나 3월 27일, 위와 같은 논란이 알려진 후에도 개선된 점이 전혀 없다는 기사가 났다.  되려 불편을 호소한 연습생이 누구냐며 합숙 후에 강하게 추궁하기까지 했다고.
제작발표회에서 최대한 부당한 대우가 나오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뉴이스트 참여 논란]

2012년 3월 데뷔한 뉴이스트의 멤버 중 4명이 연습생 자격으로 참가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프로듀스 101에는 기존 가수의 출연 제한이 사실상 없고, 시즌 1과 2를 통틀어 기존에 데뷔한 적이 있는 연습생이 다수 출연했던 것이 사실이나, 뉴이스트 수준의 인지도와 경력을 지닌 상태에서 출연한 케이스는 없었기에 논란거리가 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미 어느 정도의 팬덤이 형성된 그룹 멤버들이 연습생 신분으로 참가하는 것은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각종 영상의 조회수, 좋아요 수, 마보이 득표수 등에서 뉴이스트 출신 참가자들이 높은 순위에 오르면서, 향후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코어팬덤을 기반으로 이들이 계속 높은 순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해외투표가 가능한 마보이와는 달리 11픽 투표에서는 1회 첫 순위발표에서 황민현만 간신히 11위에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

한편 뉴이스트의 재계약 관련 소문이 무성한데, 플레디스에서의 계약 기간이 곧 만료되어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게 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뉴이스트 멤버들이 그간 인터뷰 등에서 '난 안 되면 끝장이다' '이제 뉴이스트가 끝이 보이는구나' '이게 아니면 안 된다, 이거에 목숨을 걸었다' 라고 했던 말의 속뜻이 설명된다.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에 성공하지 못 하면 그대로 가수 활동을 접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습생 신분으로의 회귀를 감수하면서까지 프로듀스 101에 참여했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분량 논란]

이번 시즌 또한 연습생별 분량 차이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하민호 연습생의 경우 연습생들을 가르쳐주다가 크게 부상을 당했는데도 마치 지난번 세정-소혜와 같이 다니엘-이우진간 관계만 띄워주느라 편집당하고 악마의 편집까지 당했으며, 이우진 연습생의 경우 공연 4일 전부터 응급실에 실려가서 누워 있다가 무대에 섰는데 그 부분도 전부 편집되었다.

그래도 '나야나' 와 'PICK ME' 선공개/스페셜 영상에선 시즌 1에 비해 훨씬 다양한 연습생을 잡아주는 편이다. 직접 비교를 해봐도 짧게나마 잡힌 연습생이 이번 시즌에는 훨씬 많고 이는 I.O.I의 최유정이 본인 입으로도 인정하며 밝힌 부분. 특히 3회에서 모든 조의 회의 장면을 잠깐이라도 다 잡아준 것은 칭찬할 만하다. 다만 이번 시즌은 전 시즌과 다르게 방영 전 인기 몰이를 한 연습생들이 방송 분량과는 별개로 순위가 높은 편이다.

[연습생 인성 논란]

이번 시즌에서는 일부 연습생들의 인성이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종연이 매우 독보적인 편인데 한종연은 아예 일진이었고 지드래곤을 사칭한 조규민과 성희롱 의혹이 있는 정중지, 김재한 등도 논란이 있다.

결국 한종연은 1회 방송 시작 전에 프로듀스 101을 떠났고 나머지 논란의 인물들도 5회 방송에서 모두 60위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그러나 한종연을 뺀 나머지 인물들과 관련한 의혹은 정확한 사실이 아닐 수 있으니 과도한 루머는 자제할 것.

그러나 그만큼 인성이 좋은 연습생도 많아 주변 친구들 및 연습생들의 담임 선생님들까지 좋은 인성을 칭찬하는 글을 많이 올리고 있다. 특히 여러 차례의 반장 및 전교 회장 출신 이의웅, 전교 부회장 출신 임영민, 학급 반장을 맡았던 유선호, 여환웅 등은 모범적인 학교 생활과 우수한 학업 성적, 리더십 및 성실한 태도의 소유자임을 알리는 증언이 끊이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 연습생들의 지인들이 앞다투어 연습생들을 칭찬하는 글을 네이버 댓글 및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업로드 중.


[나야나 재평가 영상 미공개]

지난 시즌에선 등급 재평가를 위한 PICK ME 재평가 영상을 모두 공개했는데 이번 시즌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 재평가 영상은 실력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라 많은 논란이 있다.

시청자들에게 국민 프로듀서의 자격을 주고서 정작 연습생들의 실력을 파악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대신 비하인드 영상을 많이 준비했다고는 하지만 이건 실력을 알 수 없는 영상이며 이 영상에서조차 제대로 등장하지 못하는 연습생들이 많은 만큼 전혀 공정하지 않다.

하지만 다른 일각에서는 엠넷을 이해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작년 곡 'PICK ME'에 반해 이번 '나야나'가 난이도가 높은 곡인 것은 사실이기 때문. 노래 잘하기로 인정받는 참가자들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비춰졌고, 트레이너들이 영상을 보며 다시 평가하는 장면들만 간간히 봐도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재평가 영상을 공개하면 작년도 프로듀스 101 참가자들의 실력과 비교되면서 대차게 까일 것을 우려한 엠넷의 큰 그림이 아니냐는 의견.


[콘서트 조 논란]

상위 11명 이외에도 24명의 콘서트 조를 선발을 논의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있다. 데뷔하지 못하는 11명 이외에 24명은 콘서트에서만 활동하게 되는것인데, 이는 소년24의 컨셉을 재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론은 반발하고 있는데, 데뷔하는 11명의 백업을 위해 2년 동안 자기 소속사에서 데뷔도 못한채 불려다니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까지 어그로인 줄 알았던 지금은 사라진 알계가 한 말이 대다수 맞는 것으로 보여 이는 확정적인것으로 보인다.

승자는 36위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태다.

‘프듀 101 시즌2’ 측 “콘서트조 추가 선발? 콘서트 자체가 논의중”라는 기사가 떴지만, 루머인 줄 알았던 어그로의 말이 맞았기 때문에 신빙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획을 한 배경에는 전작의 성공이 있다고 본다. 기획 당시와는 달리 예상외의 대박을 쳤고 그로 인해 방송사(갑)는 물론 연예 기획사(을) 및 연습생(병)도 유무형의 큰 이익을 얻었는데 이게 배가 아팠는지 이제는 방송사가 최종 11인은 물론 상위권 탈락자들이 만드는 부가가치도 가져가려고 하고 있으며 콘서트조 또한 이런 측면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 11인의 이중활동 금지 등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후에 엠넷 측은 종영 기념 공연으로 2회 기획 중이며 데뷔하게 될 11인 외에 콘서트만 전문으로 하는 별도의 '콘서트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명하기는 했지만 위에서 나온 의혹에 대한 명쾌한 해명은 없었다.


[MMO엔터테인먼트와 CJ E&M과의 관계]

편집상의 특혜를 받고 있다고 여겨지는 강다니엘, 윤지성 등이 소속된 MMO엔터테인먼트가 CJ E&M이 100% 지분을 가진, 즉 엠넷 측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회, 2회에 꾸준히 리액션과 인터뷰가 많던 윤지성 연습생이 3회 조별 미션에서 상당히 부각된 점, 4회 예고에서 3회 기준 12위인 강다니엘 연습생이 1위인 박지훈 연습생과 라이벌 구도로 돌연 부각된 점 등으로 밀어주기 의혹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물론 MMO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에게 책임이 있는 건 아니고 책임은 오로지 제작진들에게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으나, 현재 루머로 퍼진 부분 중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여럿 존재한다.


1. MMO엔터테인먼트가 CJ E&M의 자회사인 건 맞으나 같은 건물을 쓴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다. 실제로 CJ E&M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하나 MMO엔터테인먼트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예식장 비슷한 건물의 지하 1층만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다. 오디션 장소가 협소하여 CJ E&M 건물에서 오디션을 개최했을 뿐 실제로 같은 건물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인 CJ E&M 자회사들의 관계와 유사하다.


2. 조명 문제. 아이컨택 영상에서 MMO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을 비롯한 몇몇 연습생들만 조명을 비춰주었다는 루머가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아이컨택 영상을 찍은 장소는 여러 군데로 각각의 촬영 감독에 따라 조명의 차이가 날 뿐이다. 실제로 MMO엔터테인먼트 소속 주진우 영상의 경우엔 조명이 없다.


3. 강다니엘 그룹 배틀 세로캠 문제.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강다니엘의 1대 1캠이 더 전체 화면을 잡고 안정적이라는 주장을 내세우는 사람이 잠시 존재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하게 말해서 오른쪽에 계신 1대1 직캠 카메라 감독님 실력이 좋았다. 실제로 같은 위치의 감독님이 촬영한 박성우, 이후림 연습생의 직캠 또한 강다니엘 연습생의 직캠 각도와 아주 유사하다. 


4. 윤지성은 자신이 한 아크로바틱 실수도 은근슬쩍 편집되었다...라고 비난을 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윤지성이 실수를 한 부분은 리허설 때이며 실수가 나온 1대1 직캠 또한 리허설을 촬영한 것이다. 본 촬영 때는 실수하지 않았기에 나오지 않은 것 뿐이다.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편집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TV에 송출되는 방송은 리허설과 본 촬영을 적절하게 섞어놓은 결과물이다. 이와 같은 케이스로, 윤지성과 같은 조인 김태민의 경우도 가사 실수를 하였고, 실수한 리허설 부분이 어느 정도 방송에 송출되었기 때문에 방송을 봤을 때 원곡을 아는 사람이라면 실수한 부분을 바로 발견할 수 있으나 리허설 때의 실수기 때문에 부각시키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설왕설래 중 제무제표상 MMO와 CJ의 관계가 하나의 기업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임원이 현 CJ음악사업팀 소속이며, 임원의 변동 날짜 방송과 밀접한 2017년에 다 물갈이 되었는데 음...

현재 국장픽이라는 조소 섞인 별칭도 돌고 있다.


[일부 연습생들의 SNS 사용 논란]

5회가 끝난 직후, 콘셉트 매칭 투표를 위해 팬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연습생이 하고 싶은 노래를 선택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던 도중 MMO엔터테인먼트 마이너 갤러리에 '강다니엘은 보시오'라는 제목을 가진 글이 올라온다. 그 내용은 '하고 싶은 곡 번호만큼 고양이를 늘리시오.'라고 되어 있었다. 그런데 강다니엘 연습생이 그 글을 본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있던 고양이 이모티콘이 4개로 늘어난다. 4번 곡인 'Never'를 어필한 게 아니냐는 것. 그리고 이는 강다니엘 연습생이 피드백을 올리면서 거의 확정되었다.

그 후로 윤지성 연습생이 팬이 보낸 다이렉트 메세지에 답장을 해주면서 비밀로 해 줄 것을 부탁한 사건을 시작으로, 김용진 연습생과 이인수 연습생이 SNS 업로드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는 자기 PR시간이 가장 중요한 프로듀스 101에서는 반칙 행위나 다름없는 셈. 그러나 이인수는 개인 연습생 신분이라 PD가 SNS 홍보를 허락했다는 선생님과 지인들의 해명이 있었고, 김용진의 경우 나중에 SNS 계정을 친누나가 관리 중이라고 해명하긴 했다.

그리고 하민호 연습생이 SNS를 통해 미성년자에게 성적으로 접근하려 했다는 논란이 일었고,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였다.

후에 합숙 기간 외에는 SNS 사용 금지가 아니다 라고 공식 발표했지만 위에서 디엠한 것을 비밀로 해 달라는 연습생의 말과는 앞뒤가 맞지 않아 의구심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부정투표 논란]

중국의 거래사이트 타오바오에 Mnet 투표가 가능한 CJONE 아이디가 거래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엠넷 측에서는 중국 표를 무효처리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본인인증 절차를 추가,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중국에서 CJONE 아이디가 막히자 티몬 아이디를 사고팔아 투표하고 있는 정황이 또 다시 포착, 티몬 측에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보도 자료를 내놓았다.

[마보이 집계 논란]

2017년 5월 7일자로 마보이 3 2/3단계를 달성하며 전체 1위로 올라섰던 김종현 연습생의 달성 단계가 지속적으로 깎이며 부정 집계 논란이 불고 있다. 분명히 00시가 지난 새벽과 아침까지만 해도 2/3단계를 달성했던 그래프표가 몇 시간 뒤 1/3단계로 깎여 있던 정황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4일 연속으로 발생하였다. 

김종현 및 플레디스 소속의 최민기, 황민현, 강동호 연습생의 마보이 득표수는 정식 방송 전부터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었고, 집계 초기부터 줄곧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최민기가 본방송 분량이 없어 주춤하는 사이 김종현이 1위를 탈환한 것인데 연습생들 최초로 3 2/3단계를 달성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계속해서 그래프가 오후만 되면 깎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6회가 방송된 5월 13일 오후에도 어김없이 김종현의 그래프가 깎여 있는 정황이 발견되어, 불공정 집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