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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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일호'


2017. 5. 10.

유일호는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클리블랜드 주립대학교 초빙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여 경제 정책 전문가로 활동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직 국회의원인 박계동을 제치고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서울특별시 송파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친박계 정치인이 되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통합당 천정배 후보와 국민생각 박계동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같은 해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 직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새누리당 대변인을 역임하였다. 2015년 3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국토교통부장관을 역임하였다. 이후 12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후임으로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보증 잘못 섰다가 인생 한번 패망했던 사람이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고 나서 황교안 국무총리(겸 대통령 권한대행)가 대선 출마 등의 이유로 국무총리직을 사퇴할 경우, 유일호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데, 이 경우 정확한 직함은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 된다.

위 시나리오가 실제로 이루어지게 되면 유일호 부총리가 1인 3역을 해야 한다. 몸이 두개라도 모자를 듯.

그리고 2월 27일, 황교안 총리가 박영수 특검 연장을 거부함에 따라 야권에서 총리 탄핵이 고려되기도 하고 3월 10일 박근혜가 파면되면서 황 총리의 대선출마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면서 정말 위 시나리오대로 가는듯 싶었지만, 3월 15일 황교안 총리가 대선 날짜를 확정하고 불출마선언을 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