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첸백시 갈등에 따른 주가 출렁... 전면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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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첸백시 갈등에 따른 주가 출렁... 전면전 예고


2024. 6. 11.

그룹 엑소 멤버 첸(왼쪽부터), 시우민, 백현.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엑소 그룹의 일부 멤버인 첸백시와의 계약 분쟁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첸백시 멤버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조건에 대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함으로써 '전면전'이 예고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하락세

 

주가 하락세와 법적 대응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3.15% 내린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엑소 그룹 첸백시 멤버들이 계약 조건에 대한 부당성을 주장한 후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엑소의 유닛 그룹인 첸백시가 SM엔터와의 계약 조건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자, SM엔터는 법적 대응을 시사하여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분쟁의 배경


엑소 그룹의 일부 멤버인 첸, 백현, 시우민 등은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조건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특히 음반 유통 수수료율과 개인 활동 매출에 관한 부분에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SM엔터는 부당한 처사로 주장된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법적 절차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활동 차질과 매출 타격의 우려


엑소 그룹 첸백시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분쟁이 정식 법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엑소의 활동에도 일부 제약이나 한계가 생길 수 있으며, 이는 SM엔터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상반기 기준으로 SM엔터의 음반 매출에서 첸백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았던 만큼, 이번 갈등이 매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실적과 외부 요인의 충돌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실적 면에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외부 요인에 의해 주가가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나가는 루머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등 외부 요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SM엔터의 주가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망과 결론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의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갈등으로 인해 기대되는 실적과는 별개로 주가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이로 인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어떻게 변동할지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