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및 통신 업종 강세, 뉴욕증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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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및 통신 업종 강세, 뉴욕증시 주목


2024. 3. 9.

연준 의장 발언에 따른 뉴욕증시 전망

 

 

뉴욕증시, 고용 지표에 의한 상승 출발

뉴욕증시는 미국의 2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53포인트(0.41%) 오른 38,951.88을 기록 중이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7만5천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며, 이로 인해 고용 시장이 과열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업률은 3.9%로 상승하여 지난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고용 시장의 안정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고용보고서는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시선을 옮기는 동안, S&P500지수에서는 기술 및 통신 업종이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에너지와 헬스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AMD 등 반도체 관련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애플과 도큐사인 등의 기업들도 어느 정도 상승했습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미국의 경제 지표 및 연준의 정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