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7년 연속 'A' 등급 획득으로 부동산금융 안정성 과시
본문 바로가기

코람코, 7년 연속 'A' 등급 획득으로 부동산금융 안정성 과시


2024. 1. 17.

나이스신용평가 인증, 코람코 부동산신탁의 안정적인 경영 전략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안정적인 기업신용 'A' 획득

금융뉴스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이 7년 연속으로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부동산신탁업계 최상위권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를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로써 코람코는 급격한 금리인상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파로 인한 기업신용 하락 기조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주목받고 있다.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로 최상위 지위 유지 전망

나이스신용평가는 평가서를 통해 코람코가 리츠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관련시장에서 최상위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이 약 29%로 낮아지고, 이익누적을 통한 자본적정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신탁부문 운영기조로 안정성 강조

코람코는 신탁부문에서의 운영기조에 따라 차입형 토지신탁 비중 축소 및 도시정비사업 확대를 통해 경쟁사 대비 다각화된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4400억 원 규모의 자기자본으로 손실완충력을 갖추고 있으며, 대주주 LF로부터 비경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람코 대표이사의 의지

코람코자산신탁의 정준호 대표이사는 "코람코의 강점은 리츠,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조절 가능성"이라며 "20여 년간의 묵묵한 노력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인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환경에서도 책임 있는 금융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코람코의 안정성 및 신용평가 획득은 부동산신탁업계에서의 선두적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에서의 동향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