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터미널 스카이라인 바뀐다

중랑구 주택개발과 교통 기반시설, 류 구청장의 야심찬 계획

 

주택개발과 교통 개선, 그 미래를 엿보다

 

중랑구청장 류경기가 2024년 신년사에서 중랑구의 도시 경관을 혁신하고 주택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스카이라인을 변화시키겠다는 약속을 했다. 노후 주거지에 대한 개선 및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주력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부동산 업계에서는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주택개발 및 도시 인프라 개선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택개발 대상지가 23곳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히고, 이러한 지역에서 넓은 면적으로의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이전 사업에는 600석 규모의 새로운 공연장 설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면목행정복합타운의 착공도 내년에 예정되어 있다.

교통 기반시설 강화

구청장은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의 기본 계획 수립 중이며, 면목선 경전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기반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및 문화 기반시설 확충

2024년 예산으로 1조710억 원을 편성한 중랑구는 교육, 문화, 경제, 도시개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민선 7기와 8기 5년 6개월 동안의 성과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천문과학관, 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 제2중랑미디어센터 등의 교육 기반시설을 증설하여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문화와 역사의 조화

중랑구는 더 나아가 문화도시와 역사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수목 식재 및 무장애길 조성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소로 거듭나고, 봉화산 옹기테마체험장 개관 및 용마산 둘레길 내 하늘 숲길 조성 등을 통해 지역의 자연 환경을 살려 산책로와 체험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40만 중랑구민과 함께 손을 잡고, 교육·문화·경제가 으뜸인 도시, 아이들이 행복하고 어르신께 효도하는 따뜻한 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비상하겠다"며 최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중랑구는 2024년, 도시의 새로운 모습과 미래를 기대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