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졸다가 넘어져, 학부모의 치료비 요구!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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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졸다가 넘어져, 학부모의 치료비 요구! 누가 책임을 져야 할까?


2023. 9. 29.

한문철TV, 졸다가 넘어져 다친 학생 책임은 누구인가?

 

"중학생 넘어진 사고, 학부모와 기사 간 책임공방"
"전문 변호사의 입장은? 치료비 책임 누가 져야 할까?"

지난 7월 28일, 서울에서 발생한 한 버스 사고가 학부모와 버스 기사 간 치료비 책임을 놓고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이 사건은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통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기사 A씨는 상습 정체 구간 도로에서 시속 15~20㎞로 서행 중이었습니다. 이 도중 한 중학생 승객이 넘어져 머리에 피를 흘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중학생은 인솔 교사와 함께 외부 활동 중이었으며, 사고 현장에서는 긴급 조치를 위해 119에 연락이 즉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사고 이후, 다친 학생의 학부모가 버스 회사로 연락을 취하고 치료비를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한 A씨의 반응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인솔 교사와 학부모가 치료비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A씨는 "심지어 학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내버스에 탑승한 것도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인가?"라며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이에 대한 전문 변호사 한문철의 입장은 A씨를 옹호합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버스 내부 영상을 분석하고, A씨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미동이 없는 다른 승객을 언급하며 학생들을 인솔한 야외 수업의 경우 학교안전공제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A씨에게 치료비를 요구한 학부모를 맹비난하며, "요즘 학부모 갑질 수준은 상상 초월"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학부모와 교육 기관, 사회 간의 관계에 대한 이슈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버스 사고와 치료비 책임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육 기관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