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클래스의 최고 사령관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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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클래스의 최고 사령관 '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


2018. 5. 1.

마이바흐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고급화 시킨 S클래스의 파생 모델로, 기존의 최고급 차량이던 마이바흐를 메르세데스-벤츠의 서브 브랜드로 개편해 탄생시킨 차량이다.





안습의 판매량으로 단종된 최고급 수공 세단 마이바흐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이식받아 S클래스의 최고 사령관으로 임명된 차. C필러와 뒷문, 분할 바 이후 삼각형 모양이 기존의 W222형 S클래스와 한눈에 봐도 차이를 보인다. 마이바흐의 경우 AMG제 612마력 V12 6.0리터 SOHC 터보 엔진(S65용)을 사용한 S 모델 이외에 일반 마이바흐도 이 V12 5.5리터 SOHC 터보 엔진을 썼다. 2014년 6월에 S600이 대한민국에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억 26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다임러에서는 마이바흐 부활의 신호탄으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을 2014년 11월 LA 모터쇼를 통해 출시했다. C필러에 M자 2개를 겹쳐 놓은 마이바흐의 마크가 달려 있으며, 온갖 외계인 고문의 결과 롤스로이스 팬텀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조용한 세단이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뒷좌석은 리클라이닝 시트로, 완전히 누운 자세로 있을 수도 있다. 참고로 뒷좌석을 젖혀 누우면 내장 스피커가 스스로 움직여서 누운 자세에서도 음악이 잘 들리게 해 준다.


자동변속기는 마이바흐 S500에 9단이 적용되며, 마이바흐 S600에는 7단이 달린다.

중국에는 저가형 트림으로 마이바흐 S400도 출시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관저가 준비될 때까지 잠시 탑승하였다. 이후에는 기존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에쿠스 스트레티지 에디션을 탑승하고 있다. 처음 나온 건 취임식 날 홍은동 자택을 나와 국회에 갈때까지인데, 그당시 취임식 경호를 하면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BMW 7시리즈, W221 S클래스, 스프린터등이 줄줄이 따라가면서 본의 아니게 장관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관저가 준비되기 전까지 홍은동 자택에서 출퇴근 할 때, 색깔은 다르지만 같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가드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