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추락한 F-15K 전투기 "기체결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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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추락한 F-15K 전투기 "기체결함 없어"


2018. 4. 18.


세줄요약
1. 공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속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사고 기종인 F-15K 전투기의 비행을 오는 19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2. 관계자는 이어 "현재까지 현장조사와 블랙박스 분석을 진행한 결과 항공기 결함이 없음이 확인됨에 따라 환경적 요인과 인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며 "사고 직후부터 잠정 중단했던 F-15K 항공기의 비행을 오는 19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3. 공군 관계자는 "사고 직전까지 결함 관련 교신 내용이 없었다"며 "사고 발생 7분 전에도 임무 조종사가 항공기 점검을 실시한 결과 엔진작동 및 조종, 유압, 전기 관련 계통에 결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