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댄스와 팝핑의 역사의 산 증인 '팝핀현준'

팝핀현준의 본명은 남현준으로, 대한민국의 댄서 겸 가수다.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교수직에 있다. 이 학교는 참고로 한국예술종합학교와는 다르며, 대학교가 아닌 전문학교 개념의 학교다.

대한민국 1세대 팝퍼.

대한민국 스트릿댄스와 팝핑의 역사의 산 증인중 한 명.

이주노를 사사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1999년 월드힙합페스티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TV BJ 춤추는 곰돌 역시 이 사람에게서 춤을 배웠다 한다. 장우혁 역시 jtl시절과 2005년 솔로데뷔후 예능에서 팝핀현준이 구사하던 춤을 따라추곤 하였다.하지만 팝핀현준 또한 미국의 팝핀댄서 미스터 위글스의 기술들을 카피한것이다.

세간에서의 인식과 달리, 2010년대 현재에는 그 순수한 팝핑 실력만 따지자면 우리나라 최정상급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2004년 이후에는 배틀 출전도 드문 편. 그래서 팝핀현준이 어쩌고 저쩌고 디스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으나, 팝핀현준은 본인을 순수한 팝퍼라기보다는 퍼포머이자 프리스타일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디스는 소용이 없다.

하여간 지금도 방송등에서 스트릿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스트릿댄스계의 형님.

가수 조관우와 친분이 있어 합동 공연을 자주 한다.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조관우는 "팝핀현준의 춤은 경지에 올라있다, 그의 춤은 국악의 살풀이를 보는 듯 하다"라고 칭찬했다. 나가수 무대 뿐만 아니라 조관우의 개인 콘서트나 방송 무대에서도 자주 서는, 굉장히 친한 사이.

가끔씩 부인인 박애리씨와 불후의명곡에 종종 출연하여 함께 춤을추기도 하는데 뒤에서 한복입고 박수치며 노래하는 박애리씨와 앞에서 팝핀 추는 팝핀 현준이 전혀 안어울릴것 같지만 오히려 굉장히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관중들 앞에 무대에서는 부인인 박애리는 그냥 뒤에서 노래를 하고 남편은 주의에서 여러명의 자신에 안무팀이나 백댄서들과 함께 여러가지 화려하고 스펙터클하고 기가막힌 안무와 동작들을 꾸며대며 연출하는 엄청난 장관을 펼친다. 

멍 때리고 빠져들어 보고 있느노라면 새로운 음악장르를 만드는 수준. 

최근 비보이 크루인 익스프레션 크루에 합류했다.

가수활동

1998년 영턱스클럽 4집 멤버였다..

2005년 싱글앨범 사자후 로 컴백

2007년 《돈스탑》로 활동했고, 2009년 그룹 A-force의 멤버로 활동

이 시기 바퀴벌레 춤으로 팝퀴벌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가족관계

2세 연상의 배우자인 박애리는 국립창극단의 단원이다. 1대 100에 100인 중 한 명으로 참가했던 적이 있다. 

예술을 하는 부부답게 딸이름도 남예술 이라고 지었고, 2016년 설특집 사돈팔촌 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아주 귀엽고 깜찍한 노래 실력을 보였다. 

사건사고

- 아시아나항공의 협찬을 공개적으로 비난해 구설수에 올랐다.

- 미국 가는데 비즈니스석이 아니고 이코노미석 협찬해도 욕을 먹는다고 까고 있다. (A.K.A. 협찬거지)

-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사촌형이라는 것을 트위터에 올리며 "형 힙합공원 하나 협찬해줘요."라 말했다.

- 서울 중경고 2학년 시절 자퇴 후 2009년 32살에 한림연예예술고에 늦깎이로 입학했다.

- 학교를 온 날보다 오지 않은 날이 더 많았다는 공공연한 사실이 15살 어린 동급생들의 증언이지만 고교 교사조차 팝핀현준의 후배였기에 웃지 못할 일이 많았다고 한다. 

- 배우자인 국악인 박애리와는 연상연하 커플로 유명한데, 아내 덕에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해서 대궐 같은 집을 협찬받은 초지일관 "협찬 거지" 인성과 인생의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