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출생지 허위표기로 선거법 위반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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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출생지 허위표기로 선거법 위반한 사건


2017. 5. 23.

이명박의 출생지는 일본 오사카로서 외국에서 태어났지만, 4살때 대한민국 포항으로 넘어가 그곳에서 대부분의 유년시절을 보냈다. 즉, 본인으로선 일본에서의 시절은 기억조차 거의 없다고 보는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본인으로서는 친일이나 일본의 영향없이 그랬던 시절에 지나지 않겠지만, 문제는 선거 후보 프로필에 기재된다는 점이었다. 이런저런 해명없이 오사카 태생이라는 사실만 기록되기에 정통 한국인으로서 의심을 받을 여지가 있었고, 일본 태생이라는 점은 반일 감정을 자극할 공산이 컸다. 



현재는 대부분 오사카라고 정정됐지만, 서울시장 후보 시절에는 출생지가 포항으로 기재되었고 대통령 후보 시절에도 그렇게 기재를 했으나, 상대방 후보 측에서 문제삼으며 출생지가 드러났고 본인은 포항이라고 계속 주장했다. 결국 당선되고 나서야 사실대로 기재되었다. 2008년 이전 시기의 글을 보면 출생지를 가리고 논쟁을 벌이는 글을 여럿이 볼 수 있다. 참고로 출생지 허위표기는 '선거법250조'와 '선거법110조' 위반으로서 불법을 자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