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주류코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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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주류코너 정보


2017. 5. 13.

와인의 경우 코스트코라는 거대 기업이 대리인 없이 직접 수입해오는 관계로 종류와 가격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신세계L&B의 출혈 마케팅으로 인해 대형마트 내에서의 경쟁력이 아예 사라졌다. 몇년 전만해도 다른 할인마트에서 할인 행사하는 가격이 코스트코 정상 판매가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그 반대가 되었다. 더군다나 조명이나 보관 등에 신경을 쓰고 있는 다른 할인 마트들에 비해 코스트코 매장의 와인 진열상태는 거의 방치에 가까운 수준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와인 종류도 이마트와 비교해 빈약한 수준.



그 밖의 주류는 할인폭이 꽤 크고, 병도 크다. 특히 커클랜드 시그내쳐 브랜드를 붙여서 맥켈란을 판매하는데, 맥켈란에서 통을 사다가 숙성 및 병입은 코스트코에서 한다지만,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싱글몰트로는 저렴한 편. 그외에 보드카, 진, 데킬라, 꼬냑, 위스키및 심지어 베일리스등의 주요 주류 전반을 커클랜드 브랜드로 생산하고있는데 미친 가성비를 자랑한다.대부분 1.75리터 용량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가장 저렴한 보드카가 1.75리터에 1만5천원선을 오가고 있고 NAS 스카치 위스키는 3만원을 넘지 않는다. 대체로 맛 평가는 '싼 티가 좀 나긴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먹을만 하다.'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엔 조금 부담이 있는 맛이지만 자신이 맛에 민감하지 않거나 칵테일용으로만 마신다면 그야말로 혜자인 코너. 그 외의 주류도 앞서 말했듯이 공식적인 루트로는 최저가에 가깝다. 비공식적으로는 서울특별시 남대문, 부산광역시 깡통시장으로 인해 소매 최저가는 아니지만 코스트코는 유통망이 확실하다. 짝퉁 양주에 대한 리스크를 감내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고가의 주류 등은 진열장 안에 따로 비치해두고 별도 주문하도록 되어 있다. 샤또 무똥 로칠드, 샤토 디껨, 돔 페리뇽, 발렌타인 30년, Patron 등을 면세점과 할인마트 사이의 가격으로 판매하며, 진열 품목은 매장과 시기에 따라 상이하다. 2011년 10월 현재, 양평점의 경우, 고가 와인들만 자물쇠 달린 진열장 안에 들어있고, 조니 워커 블루라벨, 페트론 등의 제품은 일반 진열대로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