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년에 한번 나올 기적의 미소녀 '쥐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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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년에 한번 나올 기적의 미소녀 '쥐징이'


2017. 5. 12.

자랑스러운 SNH48을 군림하는 여왕이자 센터
차가운 외모와 달리 천방지축 귀여운 천상아이돌

중국의 여성 아이돌 그룹 SNH48 팀 NⅡ의 멤버. 이름은 쥐징이(鞠婧祎), 한글독음은 국정의, 일반 한국네티즌들은 처음 이름을 들을때면 이름이 신기하다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완리나, 리이통, 쟈오위에 등과 함께 NⅡ의 주요 멤버로 꼽힌다. 중국에서 별명은 샤오쥐(小鞠)이다.

현재 한국에서 같은 그룹의 멤버 쉬쟈치랑 인기도와 반응이 제일 좋은 멤버이다.

일본의 대형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2ch에서 원조 ~년에 한번의 시작인 열도의 기적 1000년에 한번 나올 미소녀 하시모토 칸나를 넘은 대륙의 기적 4000년에 한번 나올 미소녀 라고 기사가 일본은 물론이고 중국까지 퍼져서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었다. ~년 한번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아이돌 중에서 유일하게 하시모토 칸나와 함께 몇 년에 한번 나온다는 호칭이 외모에 비해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과 악플이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또한 몇 명의 네티즌들은 하시모토 칸나의 상위버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편이었다.


그 후에 일본 네티즌들은 같은 ~년에 한번을 가지고 있는 전 Rev.from DVL의 멤버 하시모토 칸나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며, 마치 하시모토 칸나+노기자카46의 멤버 시라이시 마이를 섞은듯한 외모라고 칭하기도 하였다.

2015년 1월에는 일본의 주간 플레이보이에 4000년에 한 번 나올 미소녀라는 이름으로 화보가 실렸었다.


또한 세계인들이 생각하는 중국의 미녀 일본 부문 중 인기있는 중화권 여배우들을 제치고 일본인이 생각하는 중국의 미녀가 되었다. 이 소식은 중국에서 잠시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몇 년후에는 같은 그룹의 팀 XⅡ의 멤버 페이친위엔과 자매그룹 BEJ48 팀 E의 멤버 수샨샨이 ~년에 한번 나올 미소녀 라는 수식어를 함께 지니게 되었으며 세명 다 일본의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 중국에서는 페이친위엔과 동일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는가 동시에, 쥐징이가 미소녀라고 하기엔 나이가 있는 편이기도 하여서 4000년 미녀라고 칭하기도 한다.

새하얀 피부, 빼어난 이목구비,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져 미인이 많다는 SNH48에서도 눈에 띄는 미인.
팬들끼리는 아이돌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말할 정도로 실력과 미모, 덕후몰이력까지 모두 가진 완벽한 정통파 아이돌.

특유의 신비롭고 차분한 분위기가 고전적인 인상을 줘 중국에서는 고전 미소녀로도 자주 불리고 있다.

쥐징이 쓰촨 성의 중심도시 쑤이닝 시 출신으로, 사천음악학원부중을 졸업했고, 현재는 사천음악학원에 재학 중이다. SNH48에 들어오기 전에는 모델로도 잠시 활동하였었다.


SNH48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웃 언니 때문이라고 한다. 애니 덕후나 코스러, 아이돌 덕후가 많이 포진한 SNH48에서 다른 멤버들과는 조금 다른 특이한 계기. 

같은 아파트에 살며 늘 함께 놀고 지내던 이웃집 언니가 AKB48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하지만 쥐징이는 AKB48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무대를 본 적도 없었고 잘 알지도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상하이에 AKB48의 자매그룹이 생기고 SNH48 2기생을 모집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AKB48의 팬이었던 그 언니가 당시 우리나라로 치면 예고를 다니던 쥐징이에게 너는 재능이 많고 얼굴도 예쁘니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했던 것이다.

쥐징이는 언니에게 SNH48의 존재를 듣고 집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AKB48의 무대를 찾아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마에다 아츠코의 웃는 얼굴이 예쁘고, 그녀들이 무대 위에서 뿜는 밝은 에너지가 마음에 들어 오디션을 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사실 처음부터 쥐징이가 팀 NⅡ의 대표 멤버였던 것은 아니었다. 초기에는 운영이 2기생들 중 가장 어린 완리나를 센터로 밀어줬고, 쥐징이는 한 발 물러선 더블 센터 포지션이나 2~3인자 윙 포지션이 대부분. 하지만 생각만큼 완리나에게 인기가 잘 안 붙는 사이에 성장세가 빠른 쥐징이가 화제성 면에서나 팬덤 규모 면에서나 훌쩍 팀 NⅡ의 톱으로 올라선 것이다. 

팀 NⅡ가 초창기에는 팀 SⅡ에 많이 밀렸는데 쥐징이 붐에 크게 힘입으면서 2015년을 기점으로 이제는 팀 SⅡ를 완전히 압도하는 인기를 얻게 되었다.


일본 48 팬덤에도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다. SNH48은 말만 자매 그룹일 뿐 접점이 거의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마자키 하루카와 같은 일본 내 인지도가 높은 멤버들이 언급하는 등의 계기로 유명해졌다. 

일본에서는 키쿠쨩(キクちゃん)으로 불리는데 성인 鞠(기를 국)을 훈독으로 키쿠라고 읽기 때문.

한국 48 팬덤에도 상당히 이름이 알려진 SNH48 대표 멤버이다. 쥐징이로 인해 SNH48을 아는 케이스가 많다.

특기는 댄스, 바이올린, 매운 음식 먹기.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 취미는 재즈댄스, 애니메이션 보기, 사진 찍기, 케익 먹기 등.

사천 지방 출신답게 매운 음식을 참 좋아하는데, 특히 훠궈를 무척이나 좋아한다고 한다. 슬프거나 힘들 때에는 기분을 좋게 하기 위해 꼭 훠궈를 먹는다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모두 예술 관련 학교를 다닌 덕에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상당한 수준으로 연주할 수 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 종종 연습 영상을 올려주곤 한다.


또한 중고등학교 때 발레 및 전통무용을 한 경력이 있다. 자신의 웨이보에 과거 학교에서 선보였던 전통무용 무대를 공개한 적이 있고, 인스타그램에 발레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유독 춤선이 예쁘고 몸이 유연한 편. 초창기 댄스 실력이 약해 혹평을 받았던 SNH48에서 비교적 춤을 잘 추는 멤버 중 하나로 꼽힌다.
일본어와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안다고 한다. 악수회에서 해외 팬과 말이 통할 정도는 된다는 듯. 2016년 제3회 총선거 스피치에서는 해외팬들을 위해 영어로 짧지만 유창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외모와는 달리 성격은 의외로 아주 활달.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사천 출신이라 성격이 급하고 화끈하며 뒤끝이 없다고 한다. 출연한 여러 방송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적응력을 뽐내며, 작은 키로 여기저기에서 츳코미를 당하고 다닌다.

동기생 중 리이통, 린스이와 친하다. 또한 황팅팅과 친하며
다른 팀 멤버들과의 사이도 괜찮은 듯. 특히 2015년 총선거 1위 자오자민과 늘 붙어다니며 친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그러나 최근 스케줄이 바빠 극장을 예전만큼 자주 못 나오는데다, SNH48의 몸집 불리기로 멤버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이름조차 모르는 멤버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농담조로 새로운 멤버들의 이름을 외우기를 포기했다고 말하기도.

성장형 아이돌인 48 그룹 멤버임에도 당장 가수로 데뷔해도 손색없는 노래 실력을 가진, 이미 거진 다 완성된 아이돌로 유명하다. 심지어 오디션 당시 영상을 보면 이미 가창력이 상당히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2015년 6월 13일 생탄제 공연을 맞아 오디션 당시를 그대로 재현했다.

당시 2기생 공연 개시부터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외모는 물론이거니와 가창력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이다.


쥐징이가 부르는 <都是夜风惹的祸 모두 다 밤바람이 저지른 거야 (夜風の仕業 밤바람의 소행, 오리지널 카시와기 유키)>.
고운 음색과 예쁜 발음, 부드러운 발성으로 48 팬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된 쥐징이의 레전드 라이브 무대이자 수많은 팬들을 입덕시킨 무대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극장공연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라이브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며 명실상부 SNH48 대표 가창력 멤버로 꼽힌다.
활동을 거듭할수록 실력이 상승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는 중.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2015년 3월 14일 극장공연에서는 무려 치파오를 입고 <離別的車站 이별의 기차역>을 불러 팬들을 대흥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