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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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갑질 논란


2017. 4. 28.

1970년에 대한민국의 제약 회사 유한양행과 미국의 제지(製紙) 회사 킴벌리 클라크(Kimberly-Clark)라는 회사가 3:7 비율로 합작투자를 하여 설립하였다.

한국 최초 기록을 많이 갖고 있는데 예를 들면 미용티슈 '크리넥스'(1971), 1회용 생리대 '코텍스'(1971), 화장실 전용 화장지 '뽀삐'(1975), 팬티형 기저귀 '하기스'(1983) 등이 각 분야에서 한국 최초이다.


2012년 현재는 아기 기저귀 '하기스', 생리대 '화이트'·'좋은느낌', 화장지 '뽀삐', 티슈 '크리넥스', 요실금을 겪는 여성을 위한 '디펜드 팬티', 아기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그린핑거',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화장품 '티엔', 유아용품 전문인 '더블하트', 수술용 장갑, 가운, 마스, 방향제, 세정제, 마스크 등을 제조하고 있다.


2015년 6월 7일 보도에 의하면 대리점에 판매장려금이라는 갑질을 했던 것이 드러났다. "유일한 박사 통곡하신다"라는 제목이 인상적이다.

2015년 9월 3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의하면 오프라인 대리점에 갑질을 하여 소송을 당했다.

2016년 5월 중순, 유한 킴벌리측에서 여성들의 필수품인 생리대의 가격을 20% 인상한다고 발표하여 논란이 일었다.
그 후 논란이 일어난후 3일만에 철회했다.
2017년 1월 13일, 자사 물티슈 12종 중 10종에서 아기용 물티슈 메탄올이 기준치인 0.002%를 웃도는 0.003~0.004% 가량이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는 선제적으로 12종 전체에 대한 자발적인 전량 회수조치를 진행하였다. 


다만 유럽의 기준치는 5%로 한국의 2500배, 미국은 물티슈에 메탄올 관련 규정사항이 없는점, 인체에 유해할 수치는 아닌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한국의 기준치에 문제가 있단 주장도 나오고 있다.


문국현이 전문 경영인으로 1995년부터 2007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으나 2007년에 사임하고 창조한국당을 창당하여 대선에 나간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기세를 몰아 문국현은 이듬해 총선거를 통해 은평구에서 국회의원이 됐으나 이후 선거법 위반으로 사법처리되는 등 영 좋지 못한 상황을 맞이하였고, 2015년 현재는 일선의 전문 경영인으로 다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