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사이드2]죽을때까지 충성, 단결의 힘 '테란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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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사이드2]죽을때까지 충성, 단결의 힘 '테란 공화국'


2017. 4. 15.


테란 공화국(Terran Republic)은 플래닛사이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3개 세력 중 하나로서, 11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국이다. 보통은 TR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테란 공화국은 2426년부터 2444년까지 지속된 대전쟁이 종결된 뒤, 2445년 이후부터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합병되어 건국된 제국이다. 투명하고 개방적이었던 테란 공화국 정부는 전쟁으로 파괴된 지구를 재건하여 지상낙원을 만들었고, 200년 가까이 평화를 유지하는데 성공한다.


위의 설명은 지구의 테란 공화국 이야기이고, 아우락시스의 테란 공화국은 2642년, 또는 그 이후에 건국된 제국이다.

2640년에 테란 공화국의 전 대통령이자 탐험가였던 톰 코너리가 이끄는 웜홀 탐사 함대가 웜홀을 통과하던 도중 웜홀이 닫혀버렸고, 이후 코너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디스커버리-7호가 파괴될 때 함께 사망한다. 이후 브렌트 워터슨 중령이 이끄는 세력이 현재 아우락시스의 테란 공화국의 뿌리가 되었다.

즉, 이들은 '테란 공화국'이라는 이름만 물려받은 별개의 세력에 가깝다는 소리.


지구의 테란 공화국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한 시민들의 자유와 평등을 최대한 보장했다. 대통령을 선거로 선출하고, 코너리의 무모한 탐험 계획도 3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서명하자 기꺼이 들어줄 정도였다.

하지만 웜홀이 닫히고 함대가 아우락시스에 도착하기 전까지 워터슨 중령의 지휘 아래 엄격한 통제와 질서가 확립되었고, 이는 현재 아우락시스의 테란 공화국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테란 공화국은 화약식 무기를 사용한다.

코일건을 사용하는 신흥 연합국과 플라즈마건을 사용하는 바누 자치국에 비하면 화약을 사용하는 테란 공화국 무기는 구식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 성능은 신흥이나 바누의 무기에 비해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

테란 공화국은 빠른 연사력과 많은 장탄수를 중시하며, 데미지는 조금 낮을지 몰라도 많은 장탄수로 커버하는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