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for Kakao 오류와 사건사고 버그및 표절 논란
본문 바로가기

모두의마블 for Kakao 오류와 사건사고 버그및 표절 논란


2017. 2. 26.

[모두의마블 조작 논란]

공식 카페를 가보면 저렙들을 밀어주는 일명 저렙 버프 등등 조작판 때문에 졌다는 게시물이 많다. 즉, 아이템이 좋지 않은 초보 유저들이 말도 안 될 정도로 운 좋게? 게임을 이겨버리는 경우가 지나치게 많다는 의견이 많다. 

자동 플레이에 관해 논란이 많은데 1:1에서 만큼은 이상하리만큼 자동 플레이어에게 지는 유저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딱봐도 현질러들인 사람들이 자동 플레이로도 이기는 경우가 상당하다. 이것만큼은 아직도 제한할 생각을 안 한다. 실제로 현질러들은 자동 플레이를 한다 해도 최상급의 캐릭터 카드와 행운 아이템 탓에 구입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현질러가 아닌) 상대방을 엿먹이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상대방은 자동 플레이의 현질러를 독점으로 이기는 건 꿈도 못 꾸고 파산으로 겨우겨우 고생해서 이기는 일이 다반사고 이미 언급했듯이 지는 일도 많다. 가끔 C클래스 노강에 기본주사위를 장착한 채로 자동플레이를 할 때 관광지 독점 더 나아가 파산 승리!!! 주작이 터지는 일도 있다.



성장형 행템의 확률도 확률 조작논란이 있는데, 2명이 서로가 비슷한 점수대의 비슷한 스펙인 상태에서 주사위 컨트롤이나 건설장비 등의 비교적 낮은 확률을 가진 아이템 효과가 발동이 동일 주컨능력치, 동일 행템, 동일 행템강화수치라면 똑같은 확률로 텨져야 하는데, 이게 비정상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존재해서 행템확률 조작논란이 빈번하다. "미발동시 성장형 주컨행템" 스이바의 경우, 헬멧 효과 자체의 성장능력이 미발동시 2% 증가인데, 이 증가된 확률이 적용이 전혀 안될때가 있다. 이때는 성장이 되면서 주컨이 터질때도 성장된 확률로도 안터지는 경우가 생긴다. 정작 터져도 문제가 되는데, 원하는 숫자에 눈금을 주사위게이지에 맞춰놓아도 강제적으로 +1-1된 상태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주사위컨트롤 보조행템인 헬멧류는 그나마 홀짝이라는 아이템으로 이 상황을 해결 할 수 있다. 하지만 건설장비류는 해결이 전혀 안되는데, 성장형이 아닌 건설장비에도 나타나는 문제로, 분명 상대는 자기 첫턴에 3건을 3번이나 하고 3번다 출발점으로 돌아가 랜드마크 3개를 첫턴에 지었는데, 정작 자신은 3건을 똑같이 3번을 지었는데도 건설장비가 한번도 안터졌다. 이런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벤트는 초반에 하는 게 가장 확률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의마블 이벤트는 초반에 확률이 가장 높고, 이벤트 시작 1시간 이내로 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한다.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이유가 나돌고 있는데, "운영자가 확률을 너무 높게 설정 -> 유저들이 공카에 확률 좋다고 난리를 피움 -> 운영자가 글들을 보고 확률을 내림"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몇몇 사람들은 그냥 운영자가 확률을 좋아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 한 대박뽑기 이벤트에서 이벤트 시작 30분 전에 1000다이아, 각종 S+, S카드 등이 풀리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또한 여비서 하루나 이벤트 때는 초반에 계약서가 너무 잘 나온 반면에 후반에는 안 나와서 수천 다이아를 소모해도 나오지 않는 광경도 연출했다. 참고로 이 때는 이벤트나 공지가 올라오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벤트 예상을 잘못하면 망한다. 또한 2016년 3월 8일에 시작된 골드카드 이벤트에서 초반에 대량의 골드가 풀린 것으로 보아 종종 일어나고 있다고 봐도 된다.

  • 오후 5시 30분~7시. 이 때가 가장 좋은 때다. 첫 리소스 패치 직후의 시간대. 가끔 업데이트를 안하고 뽑기를 할 경우 디폴트 카드나 비어있는 이미지가 나오기도 한다.
  • 오후 7시~9시. 첫번째 확률 조정. 확률이 약간 내려간다.
  • 오후 9시~이벤트 종료 시. 마지막 확률 조정.

[20000 다이아 배포사건]

2015년 7월 15일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 17분까지 판수보상 이벤트를 하면 20000골드가 아닌 20000다이아가 지급되는 오류가 발생되었다. 오류가 발생한 30분 후에 사용하지 말라는 공지가 올라왔지만 이미 망했어요... 오후 8시 32분 우편함에서 수령하지 않은 20,000 다이아는 회수되었고, 오후 9시 42분 20000 다이아를 받은 계정은 20000 다이아가 차감되었다.

심지어 공지가 나오기 전에 이미 사용한 유저들은 7월 16일 오전 12시 10분부터 버그악용으로 7일 정지를 당했다. (솔직히 7일정지 당하고 20000다이아 다쓴게 더이득아닌가??) 그리고 그걸 통해 얻은 아이템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하루 뒤인 7월 16일 고대주술큐브와 A+~S+ 행운아이템 뽑기권을 주었다.

결국 며칠 뒤 이벤트 큐브가 출시되어서 다크 사이퍼, 앨리스 등 상위 S+ 캐릭터들을 지금까지 해왔던 운영방식과는 다르게, 매우 쉽게 얻을 수 있게 풀었다. 

하지만 크로노 블레이드에서는 5000골드 푸시를 5000크리스탈로 잘못 보내서 일부 유저가 5000크리스탈을 받았었는데 운영진이 그걸 논의 끝에 전원 지급했다고 한다. 아이러브버거도 8만 골드를 8만 루비로 지급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23400루비를 지급했다. 참고로 23400루비의 가격은 99,900원이다.

[봉인석 버그 사건]

운영자들은 2015년 8월 16일, 봉인석 시스템의 봉인석 갯수를 불법 프로그램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봉인석 갯수를 루팅/탈옥폰에서 가능한 값 변경 앱으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전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골드, S+ 클래스 카드와 S 클래스 행운 아이템들을 매우 많이 얻은 유저들이 있다. 그 예로 한 아프리카 TV 모두의마블 BJ 방송에서 S+ 클래스 쉐인 8개 이상, S+ 앙리 3개 등을 인증한 사진과 61레벨에 보유 골드 1억골드 이상과 낡은 보물지도 A 16개 풀강 및 합성을 인증한 사진 등 여러 인증사진 및 동영상들이 공개됐다. 그리고 BJ에게 카톡으로 버그를 사용하는 방법을 카톡 영상으로 보내주었다.

결국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은 영구정지 처리가 되었고, 봉인석 시스템은 2015년 8월 18일 오후 6시에 정상화되었다.


[11 큐브 사건]

2016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숫자 고정합성 이벤트에서 숫자 11을 획득하면 골드 or 다이아 큐브로 교환이 가능했다. 어떤 유저가 전설의 큐브 이벤트가 시작할 즈음에 이 큐브를 맞췄다. 그런데 큐브를 맞추자 그날 진행한 이벤트 큐브, 전설의 큐브 9시간 보상을 줬다!


[골드 대란 사건]

2016년 3월 8일 17시경 A+ 물음표 잔상 이벤트 갱신 후에 골드를 보상으로 주는 카드가 엄청나게 쏟아진 사건. 해당 이벤트 내용은 프카팩을 깔 시 골드를 보상으로 주는 카드가 추가로 등장한다는 것이었는데, 골드 카드 등장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1000만 골드, 700만 골드, 500만 골드가 쏟아졌었다. 이때 프카팩을 깐 유저들은 몇천은 기본이고 많으면 1~2억을 벌었었다. 심지어는 김치팩에도 운좋으면 골드 카드가 나왔었다. 약 10분 이후 추가 패치 없이 확률이 확 내려감으로서 사건은 종료. 이후 넷마블 측에서는 지난 11번 큐브 사건이 났을 때처럼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매칭 밸런스 패치]

2016년 5월 4일 점심 이후에 리소스 패치에서, 랜덤매칭 시 비슷한 수준의 유저와만 매칭이 되게 해놓았다. 흥미진진한 게임을 유도하는 취지인데, 이것이 승률에 따라 매칭이 돼서 매칭 상대가 클로이나 프시케 풀템 위주로 되어버려 사실상 답이 없는 매칭이 되어버렸다. 거기에다가 4인전의 경우 10분 이상이 걸려도 매칭이 되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5월 9일 오후에 다시 롤백시키는 것으로 종료되었다가 이후 몇가지 버그를 수정하고 다시 패치했다. 


[3주년 미션보상 중복지급 논란]

2016년 7월, 3주년 기념으로 진행되는 일일미션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미션을 꾸준히 완료할 경우 S+행템 선택권 (확성기, 건설장비, 사힐링, 슈뜻초) 을 받을 수 있다. 7월 중순 일일미션에서 S+행템 선택권을 주었다. 그 후로는 일일미션거리가 부족해졌는지 매일 반복적으로 골드큐브, 프카5장과 A~S행뽑을 주었다. 문제의 발생은 2016년 7월 26일경, 어떤 유저가 공식카페에 올린 글로 시작했는데, 글의 내용은 자신의 계정에서는 반복적으로 골큐, 프카, 행뽑을 받는게 아닌 100다이아, S+행템선택큐브와 S+재빛을 한번더 받게 되었다는 글이였다. 조사 결과, 상당한 수의 유저들이 매일 100다이아, S+행운아이템을 얻고 있었다! 현재 제대로 된 해명이나 공지는 하지 않고, 카페에서 이와 관련된 게시글을 적을 시 전부 삭제, 활동정지를 먹이고 있다.


[2차 골드 대란 사건]

2016년 8월 9일경 다이아로 구매할 수 있는 추가 골드 상품 중에서, 30만 골드와 50만 골드 상품의 구입 가격이 각각 300, 500 골드로 책정되어 많은 유저들이 해당 골드 상품을 다량으로 불려 구매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금까지의 버그들이 대부분 중복 지급이나 확률 관련 문제였던 데 비해, 화폐 단위의 표기 자체가 틀려 발생하게 된 모마 역사상 가장 어처구니없는 사건.

사진에서 보다시피 30만 골드, 50만 골드의 가격이 300골드, 500골드다.

이 것을 악용한 유저들의 경우 해당 상품을 무제한적으로 구입하여 골드를 대량으로 불려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들이 골드를 카드팩이나 행템으로 모조리 바꾸고 이벤트 아이템의 형태로 우편함에 저장해 놓거나, 주사위를 모조리 풀강하거나, 100만 골드짜리 스페셜 행템을 대량 구매해 놓는 등 골드 회수를 피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써놓은 상태이다. 도대체 어떻게 수습하려 하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시 35분 부로 서버가 닫힌 상태. 이후 점검이 끝났으며, 공지사항이 갱신되었다.
버그 악용자는 일주일 정지를 먹었다. 그게 끝.


[초인의 건설장비 대란]

9월 13일 추석 이벤트 기간에, '초인의 건설장비'라는 신 행템이 출시되었다. 빛건장의 효과에, 효과 발동 시 월급 80%추가 획득이라는 추가 옵션이 붙었다. 그런데 문제는, 오후 12시 리소스 패치 직후 100다이아짜리 프리미엄 행템 뽑기에서 S초건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 S행템이 나왔다 하면 무조건 초건이었으며, 심지어 5개 중 2개가 S초건인 사진까지 공카에 올라왔다. 이 확률 오류는 단 15분만에 패치되었고, 공카에 상주하던 유저들만 초건을 엄청나게 뽑았다. 똥건장으로 버티거나 그마저도 없던 수많은 유저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행템을 뽑고 합성했지만, 최신 행템답게 당연히 나오지 않았고 또 수많은 계파사례가 속출했다. 물론 별다른 조치는 없었다. 이후에 제왕의 건설장비가 출시되자 완전히 묻히게 되었다.


[각성형 행운아이템 보조옵션 버그]

각성형 행운아이템들은 6턴 이후 능력치가 증가한다. 공식 카페의 한 유저가 실험한 결과, 각성 행운아이템의 보조 능력 확률이 50%가 증가하는 것이 알려졌다. (정확히는 각성 행운아이템의 증가 수치가 보조 능력치에도 적용되 보조 능력도 증가하는 것. 즉, 각성 구원의 골든벨의 증가 전 능력치 100%가 6턴 이후 150%로 증가하는 과정에서 +50%이 각성 구원의 골든벨에 붙어있던 보조 능력에도 적용이 된 것)

향수 20% 보조 능력으로 먼저 실험한 결과, 20%를 뺏는 것이 아닌. 50% 상향된 70%를 강탈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빛나는 힐링 여행권 능력도 확률이 65%가 되었음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또. 주사위 더블 24% 증가는 74%가 증가되면서 더블 계열 캐릭터인 다크 초선이 폭주 초선으로 강화되는 현상도 랩돼가 증명했다.


[영광의 빛 선택 큐브 공지 오류]

2016년 11월 14일 4시 38분, 공식카페에선 진행 이벤트로 "영광의 빛 4종 '선택'큐브"로 영광의 빛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였다. 

그러나 정작 구입하여 지급받은 영광의 빛 4종 '선택'큐브는 '블라인드' 선택큐브였고 영광의 빛 내용물이 모두 가려진 상태에서 뽑도록 되어있던 것이다. 이건 사실 상 랜덤이나 다를 바가 없다. 

이 큐브는 골드, 다이아로 얻을 수 있는 상품도 아닌 29,800원의 구입 상품(별도 부가세 제외)이였기 때문에 유저들의 양해로 넘어가선 안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필수 보조옵션 "무인도 탈출"옵션을 얻으리라 생각한 구매 유저들의 뒷통수를 후려갈겼다.

공지는 2016년 11월 14일 5시 04분에 수정되었다. 수정 내용은 수정 전까지 어디에도 없던 블라인드 선택 명시

공지 수정 전 발송된 푸시 알림의 내용은 이러하다.
" S행템확정☆보조옵 저격 패키지 등장! 
(광고) [A+~S행템]~19시까지! '천사카드찢기&무인도탈출' 옵션 선택 획득! 원하는 행템 갖고 보조옵까지 붙여요! "

공지 수정 전 패키지 상품의 내용은 이러하다.
" 다이아 300, 10만 골드, 영광의 빛 4종 선택큐브, 초월의 빛 (+5강화), S 재료의 빛 "

그 어디에도 '블라인드' 선택이란 내용은 없다.

모두의마블 for kakao에서 이 사건의 부당함을 알리던 유저들 몇몇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차라리 한국소비자원에 직접 신고를 하든가 법원에 소송을 걸면 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부루마불 표절 논란]

2016년 11월 23일 부루마블 제작사가 모두의 마블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참고로 모두의 마블은 부루마불의 라이센스가 없다.
한마디로 말해서 모두의 마블은 부루마불의 카피라는 것.
그리고 부루마불이 모노폴리 표절이라고 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모노폴리의 저작권은 이미 소멸된 상태다.
즉, 모두의 마블도, 부루마불도 모노폴리랑 연관 지을 수 없다.

여기서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은 보드게임의 룰과 시스템은 저작권에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라이센스 및 계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부루마블 혹은 이와 유사한 단어를 사용하여 마켓팅을 한 바는 잘못되었기에 소송에 들어갈 수 있다.


[메이플 스토리 표절 논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신캐 제니&프랭크가 출시되면서 이번에도 표절 논란이 일어났다. 제니&프랭크의 기계와 탑승자라는 컨셉이 세븐나이츠의 니아, 메이플스토리 메카닉과너무 유사하다는 것. 또한 홈 상단에 추가된 루돌프의 이미지가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한 '길 잃은 루돌프'와 완전히 같다는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고, 잠수함 패치로 다른 이미지로 수정되었다.


[로고송 표절 논란]

이 특유의 로고송에 대해 표절 논란이 지적되었다.

1990년도에 만들어진 UGC 영화사 로고 음악과 상당히 유사하다. 역대 UGC의 로고송을 모은 영상. (1분 5초경 참고) 이 로고송은 1990년 부터 쓰여왔음을 알 수 있다.

UGC 로고 음이던 모두의 마블 로고송이던 알려진지 꽤 되었는데도 그간 논란이 되지 않았다가, 개드립넷에서 처음 유사성이 제시되어 화두에 오르게 되었다. 참고로 법적인 표절의 기준은 코드 8마디 이상인데 이 경우는 딱 8마디에 들어맞는다.


[S 캐릭터 합성 대란]

2017년 2월 14일 발렌타인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신규 캐릭터인 달콤한 치히로와 달콤한 마히로가 나오고, 이벤트 내용은 단순히 A+/S 초콜릿 돼지를 풀강하고 되파는 것이였다.

그런데 15일 새벽 갑자기 모두의마블 카페에서 어느 한 유저가 s끼리 단순히 합성했을 뿐인데 라비앙로즈, 레오나르도, 울드, 카라스 등등 당시 탑티어를 차지하고 있던 카드가 나온다고 글을 쓰자, 그 글을 본 유저들이 설마 하는 심정으로 합성을 시도했는데, 정말로 탑티어 카드들이 등장하였다. 물론 이안, 여비서 하루나, 스쿨드, 베르단디 같은 카드들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이 카드들이 나올 확률이 더 높은것도 아니었다.

또한 몇몇 유저들이 랩해도돼 방송으로 가서 채팅창에 합성대란을 알리기 시작했고 새벽에 잠잠히 방송을 보던 많은 유저들조차 합성을 시도하여 많은 카드들을 얻기 시작했다.

이 사태를 지켜보던 유저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였는데, 나도 빨리 있는 재료와 돈을 긁어보아 한 카드 챙겨보겠다는 유저와 어차피 다 회수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합성을 시도하지 않는 유저, 빽섭을 할 수도 있자는 유저, 심지어 골드대란때 처럼 정지를 먹일수도 있다는 의견을 가진 유저도 있었다.

넷마블에게는 하필 전날인 14일부터 야근 금지령이 내려 밤에는 어떻게 대처를 못하는 상황이라, 많은 유저들은 넷마블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하며 아침이 오기를 기다렸다.

결국 오전 11시 27분에 넷마블이 공지를 하나 올렸는데 회수도 아니고 사과문도 아닌 이벤트 누락이였다는 말로 이루어진 변명이었다. 그러나 이 이벤트 누락이 거짓말이라는 증거는 이미 퍼져있었다. 첫째, 출시된지 2년 가까이 된 하루나가 함정캐라는 것, 둘째, 밤에 비해 아침 이후 하루나가 나올 확률이 갑자기 확 높아졌다는 것 등이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고 이미 상당한 과금을 하여 카드를 뽑은 유저를 생각도 안하고 자신들의 실수를 사과도 안하는 무책임한 넷마블에 태도에 환불을 해달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이후 넷마블 측에서 사과문이 올라왔으나, 이는 정작 중요한 문제인 합성대란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합성 후 재합성을 통해 한번 더 기회를 얻고자 하였던 유저들을 위한 사과였다. 재합성으로는 이벤트 카드를 얻을 수 없으며 이는 제대로 못한 잘못이라고 사과하였다.

그리고 사과한답시고 오후 5시에 다이아 200개를 지급하였는데, 정작 푸시 알림에는 사과 보상도 아니라 발렌타인데이 특집 보상이라는 말을 남겨놓아, 공식카페를 확인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일을 감추려고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