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장용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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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장용준 논란


2017. 2. 13.

장제원의 아들 장용준군이 2017년 2월 10일 Mnet에서 방송되고 있는 고등래퍼에 출연해 준수한 외모와 뛰어난 랩실력을 보여주었고 방송 직후 댓글마다 실력을 칭찬하는 댓글일 정도로 화제가 되었는데 방송 직후 네티즌들에 의해 장용준의 트위터 계정이 발견되었는데 그 중에 매우 불량한 과거의 행동들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 후 아들과 함께 각각 실시간 검색어 순위 1, 2위를 차지했다.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들 댓글창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인성과 과거 행적을 문제삼아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과거를 딛고 잘하려는 사람한테 너무 심하다는 의견도 있긴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잘못했다는 쪽에 힘이 실리는 편. "여기는 랩을 겨루는 곳이지 인성을 겨루는 곳이 아니다" 라는 댓글이 달리는가 하면 "그러면 고영욱 연기 잘한다고 팬하라고 해야겠네" 라고 응수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다음 날인 11일 오후 8시, 장제원 의원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용준이를 바라보면서 아버지로서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
외아들이라 더 잘 키우고 싶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제가 용준이를 
많이 아프게 한 것 같습니다. 
용준이가 가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제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국민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용준이가 이 아픔을 딛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더 노력하고 잘 지도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네티즌들이 
"tjdd**** 애라고 그냥 넘어갈 생각하지마라. 성매매 이거 범죄다" 
"gzgz**** 얼마나 오냐오냐 키웠으면" 
"apfl**** 아무리 그렇게 해도 성매매는 없어지지 않는다" 
"youk**** 결국 아들 감싸는 얘기구먼" 
"ijil**** 사과문이 이상하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아버지가 알아주지 못한거랑 엄마때리고 싶고 성매매하고 싶은거랑 무슨 연관관계인지"

등의 반응들을 보이자 몇 시간 후 사과문 내용을 추가했다.

# 용준이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제가 이해하지 못하고 
무척 반대했고 그 과정속에 용준이가 많이 방황하고 
힘들어 한 것 같습니다. 
제가 좀 더 이해해 주었다면...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의 잘못입니다.

12일 오전 9시, 다시 사과문을 올렸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국민들께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바른정당 당원들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바른정치 해보고자 시작한 지 얼마되지도 않아
당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습니다.
아들 문제 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저를 깊이 수양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무릎꿇고 용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