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에 들어가는 황기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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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에 들어가는 황기의 효능


2017. 1. 19.

장미목 콩과의 식물로 한약재명이 황기(黃芪)이다.
일반인에게는 삼계탕의 주재료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보약에서도 쉽게 빠지지 않으며 그 효능은 한방에서는 강장·지한(止汗)·이뇨(利尿)·소종(消腫). 쉽게 말하자면 땀 덜 나게 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여름철에 병적으로 땀이 나면 쓰는 약이고 보양강장식인 삼계탕에도 들어가는 것.


강장, 강심작용이 나타나며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혈액순환과 만성궤양을 치료한다. 세포의 생성을 빠르게 하고 면역력 증가와 노화를 방지한다.


여하튼 보약이지만 사상의학에 의하면 체질별로 맞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남용은 삼가하는 게 좋다. 그냥 음식에 적당히 넣어 먹는 정도라면 모를까...

여담이지만 효능에 상관없이 재배 황기는 1~2년생이 가장 많이 유통된다. 효능은 3년 이상이 되어야 제대로 나오는 데도 이렇게 팔리는 이유는 당연하지만 어른의 사정. 게다가 어째선지 흰 색으로 표백?? 하는 경우가 간간이 존재한다고 하니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