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택시기사 한국인 관광객 강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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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택시기사 한국인 관광객 강간 사건


2017. 1. 16.

2017년 1월 14일 대만의 택시기사가 한국인 관광객을 강간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인 제리택시 운전자>



4박 5일로 대만에 여행온 여대생 3명은 대만의 '제리택시투어'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도중 택시기사가 건넨 약물이 든 요구르트를 의심없이 마셨다가 그중 뒷좌석에 앉은 2명은 의식을 잃었고, 그나마 정신이 멀쩡했던 앞좌석에 앉은 1명이 없던 사이에 택시 기사는 뒷좌석에서 잠든 2명을 성폭행하였다. 그중 1명은 완전히 잠들지 않고 정신이 반쯤 깨어있는 상태였는데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는게 누군가 자신의 스타킹을 강제로 벗기려고 했고 자신은 저항해려 했던 기억 뿐이라고 하며, 나머지 1명은 아예 기억이 없다고 한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성폭행을 당하지 않은 1명이 대만 여행 카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고, 이후 3명은 숙소 옆에 있는 완화 분국 한중 파출소(萬華分局漢中派出所)에 신고를 한 상황이다.

가해자는 한국인 여성관광객들을 상대로 카카오톡, 블로그를 운영했다.또, 주타이베이 대표부의 불친절한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대만 검찰은 용의자가 사전에 상당히 치밀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