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이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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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이 남긴 말


2016. 12. 25.





이때의 대중문화는
공돌이 공순이라고 불리우는 근로청소년들은 남진 나훈아에 열광하고 있었고
대학생들은 트인폴리오니 뭐니 하는 세시봉의 통기타 가수들에 빠져 있었다
학생들은 뻑하면 떨어지는 휴교령.. 학교가 문을 닫으면.. 고고장으로 향헀다
휴교령이 풀리면 쌍쌍파티 막걸리 마시기 대회 생맥주마시기 대회 ... 한잔의 커피에 젊은의 낭만을 찾았다..

70년대 초반학번들.. 그러다 전태일의 죽음을 알았다
대학생친구 한명만 있었으면 하고 죽어 갔다고 한다.
학생들은 경악했고 숙연해졌다.

75학번 76학번즘의 노회찬 심상정 박원순..등등 학생들은 . 그들의 대학생 친구가 되어 주려
. 구로공단을 찾았다.
까맣게 몰랐던 또래 노동자들의 삶을..
전태일형때문에 알게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