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화성으로 간 탐사선
본문 바로가기

12년 전 화성으로 간 탐사선


2016. 5. 19.


무인 탐사선이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데 화성의 먼지가 태양광 패널에 계속 누적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출력이 서서히 떨어진다. 쌍둥이 탐사선인 스피릿과 비슷하게 수명이 다할것으로 예상했는데 서서히 떨어지던 출력이 어느날 갑자기 확 올라감. 처음엔 원인을 알수 없었는데 탐사용 카메라를 돌려서 태양광 패널을 확인해보니 오랫동안 쌓여서 굳어졌던 먼지들이 사라져있음. 화성에 간간히 부는 돌풍이 운좋게 씻어 낸것으로 추측하지만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퍼지면서 외계인이 씻어냈다는 식의 이야기도 많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