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강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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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강탈자


2016. 5. 15.


2년전엔가 지하철 맞은편에서 어떤 존잘남자가 앉아있는거야

정확히 기억하는 주말 낮 2시~4시대였는데 진짜 와 개 존잘 답이없음

게이는 아닌데 나도모르게 그냥 계속 쳐다봤는데 나랑 눈 마주치더니 갑자기 씨익 웃더니 목례를 하더라고

나도 모르게 목례 하고 뭐지... 그나저나 진짜 존잘이네 이러고 말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박보검이었다


그때 생각해보면 그때도 배우생활을 할 때 였는데 내가 알아봤다고 생각했나보다

난 사실 그땐 박보검이 누군지 몰랐거든 근데 그 잘생김에서 오는 충격은 아직도 잊지못함

아마 그때가 영화 차이나타운 찍은 시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