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대 식판 세척

신막사였는데 뜨거운물 안나오고 비치된 수세미랑 퐁퐁으로 닦았음.
신막사 초창기라 식기세척기 이런건 당연히 없었고..

근데 원래 퐁퐁 한번짜서 식판 엄청많이 닦아도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자기 닦을 때 한번씩 새로짜서 닦음.
그러니까 퐁퐁 보급나오던게 맨날 모자람.
결국 보급 기다리면서 비누로닦음.
빨래비누는 아니었고 세면용 오이비누였는데 다들 샴푸,바디샴푸 쓰니까 비누는 엄청남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