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식 실전무술과 이종격투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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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식 실전무술과 이종격투기의 차이


2016. 4. 3.

인터넷에 보면 이소룡대 타이슨 또는 크로캅등의 논쟁이 너무나 뜨겁습니다. 요즘에 이종격투기가 인기를 끌고 이소룡이라는 전설적 존재는 현재까지도 모든 이의 관심이니 그럴만도 한데요(이소룡의 인기가 어느정도냐 하면 네이버 검색순위 외국배우부분에서 1년내내 10위안에 이소룡이 랭크되어잇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에 대한 토론은 유치할 수도 있고 욕설이 난무하기도 하는등 좋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논쟁의 근본에는 무술의 본질과 관련되는 면도 있습니다. 무술이란 한편으론 심신수양 또 한편으론 실전성이라는 실용적인면 모두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실전성과 관련해서 체급의 차이가 극복이 가능한가가 이런 이소룡대 타이슨등의 질문등에 대한근본적인 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는 이와 관련해서 많은 자료를 살펴보고 체급극복의 많은 사례를찾아보았고 이소룡이나 이연걸 같은 작은 무술의 달인이 헤비급 선수를 몇초 이내에 이길 수도 있다는 결론에 이르럿습니다.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그 중에서 누구나 찾아볼 수도 있는사례 위주로 자료를 올립니다.

1. 맨 주먹과 글러브 낀 주먹의 차이점
경량급 복서의 글러브 낀 주먹은 헤비급 선수에 거의 타격을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맨 주먹이라면 정확한 급소공격이 아니라도 골절상등을 일으켜 경량급인 사람도헤비급 선수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사례1 일류헤비급이종 격투선수가 일반인에 맞고 병원에 실려가다
바스 루텐 신장/체급184cm / 95kg
경력: UFC Heavyweight Champion 3 x King of Pancrase Champion Pancrase Record: 27-4-1
Muay Thai Kickboxing Record: 14-2
BIGWIN:야나기사와 류지,후케 유스케,다카하시 요시키,스즈키 미노루,제이슨 델루샤,와타나베 겐고,코사카 쯔요시/이상 판크라스/,케빈 랜들맨(UFC 20)
LOSS: 후나키 마사카즈,켄샘락(2회),프랭크 샘락,곤도 유키

킥복서 출신으로 판크라스 챔피언을 거쳐 NHB에 진출하여 멋진 활약을 펼쳤다.페드로 히조같이 NHB에서 효과적으로 타격능력을 구사하는 선수이며, 격렬하고 화끈한 파이팅으로, 현재로선 은퇴해서 해설자로 활동하지만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 팬이 많다.

최근 자신의 고향인 네덜란드에서 킥복싱트레이닝에 진땀을 빼고 있는 바스루텐이 싸움을 하다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 있는펍바에서 바스루텐은 모던록밴드의 라이브를 보며 맥주를 마시던도중 한 젊은이(케빈)와 말싸움끝에 5분여동안 거침없는 격투를벌였다 이 과정에서 바스루텐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으며 바스루텐과 싸우던 젊은이는 이마부위에 약간의 멍이 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바스루텐을 네덜란드국립병원으로 후송시켰고 바스루텐과 싸운 케빈은 72시간동안 보육원에서의 봉사명령이 내려졌다 바스루텐의 부상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해 코수술에 고어텍스라는 재료를 사용했고 아직까지 부기는 가라않지 않았다고네덜란드국립병원의 바스루텐담당의사인 마틴박사가 전했다
-벨기에 겐트지

사례2 20센티가 큰 권투선수를 이기다.
내가 중학겨다닐때 권투선수가 잇엇어요 키가 183정도 됏고 2학년 때 도대회 준우승을 햇을정도로 유망주엿죠 거의 전 학겨를 휩쓸정도엿고 성격도 참 더럽고 못돼서 애들이 많이 싫어햇엇죠 일주에 한두번은 싸움이 일 정도엿는데 주먹이 정말 전광석화처럼 빠르고 싸울 때마다 항상 이겻죠

그런데 우리반엔 띵고라는 별명을 가진 놈이 잇엇어요 이녀석도 거의 양아치지만 악독하진 않고 장난끼 많고 인정잇는 놈이엇죠 근데 이녀석은 겁이 업는 놈이엇죠 이 둘은 서로 좀 친하긴 햇는데 어느날둘이서 싸움이 붙엇죠

이 띵고는 키가165-166쯤 됏고 덩치는 작앗으며 대신 몸이 꼭 근육안나온 이소룡처럼 되게 날렵햇죠 교실에서 싸움이 붙엇는데 그 권투선수놈 빠르게 양훅을 날렷는데 이놈은 뒤로 후퇴하지 않고 깊이 파고들어 근접전을 펼치더라구요 가까이 붙으며 주먹으로 권투선수 양눈쪽에정확히 가격하니 눈이 많이 부어 올랏고 그권투선수는 가까이 붙은 띵고를 정확히 가격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밀치다가 제풀에 지쳐 싸움을 포기하더군요

-무태합 실전 경험담

이외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85키로인 (나중조절로100키로)크로캅이 170의 밥샵 이긴것도 안하 골절상인데 맨 주먹이면 더 그럴 가능성이 맣겠죠 그리고 바스루텐 사건에 몸무게120키로니 맥주잔혹은 피쳐잔 맞앗느니 또는 보디빌더 케빈 사진올리는 허위정보는 믿지 마세요

2. 급소공격에 의한 체급극복


인체의 몇몇 급소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은 체급 차이완 상관이없이 수초내에 결판이 나게 합니다.

사례1 14세 소년이 헤비급 권투선수들을 연파하다 .
20세기 초반 중국이 서구열강의 침략으로 신음하고 있을 때14살인 채용운이라는 무술 신동이 러시아역사인 마스로프와미국흑인 헤비급 챔피언 루설을 연파하여 중국인의 자존심을 세운적이 있습니다. 이 때 채용운은 마스로프를 목과 명치에대한 급소가격으로 루설을 손바닥 발경타법으로 케이오 시켰습니다. 얼마전 YTN무술 프로그램에도 지금은 노인이 된 채용운의 인터뷰가 있습니다.이것은 당시에 신문에도 대서특필된 사건입니다.
-소림혈투록(부팔소)


사레2 서양 거구를 침몰시킨 최영의씨 일화
시카고를 시발로 자동차로 각지를 순회하고 아이오아주의 데모한스의 거리에 왔을 때 처음으로 내게 도전자가 나타났다. 그날 밤, 늘상 하는대로 내가 쪼개기를 해보 이자 관중들은 어디에서나 그랬지만 어떤 장치가 있었는가, 라고 의심했다. 그래서 토오고우가 링위로 올라가서 "절대로 사기가 아니다 그 증거로 누구든 자신있는 자는 이것을 쪼개 보도록 하면 좋겠다. 그렇게 하면 장치가 있는지 얇든지를 알 것이다. 만일 깨면 그 사람에게 1000달러를 주겠다."라고 고함을 쳤다. 그러자 링 곁에서 보고 있던 거구인 프로레슬러 딕이 "1000달러야 좋아. 내가 하겠어."라고 링으로 거드름을 피면서 올라왔다. 그는 유도 3단으로 지구 챔피언이라는 간판을 가진 거치른 수를 쓰는 프로 레슬러 였으며 203 파운드 되는 거한이었다.

그는 아주 작은 벽돌도 공연히 손가죽을 깔 뿐이어서 깨지 못했다. 허튼 소리를 한 주제에 깨지 못했다는 것과, 그 같은 벽돌을 내가 보라는 듯이 깼다는 것으로 그는 억지로라도 링에서 내려갈 수 없었다. 그래서 내게 싸움을 걸어왔다. 그리고 이 승부 에서 10000달러를 걸라고 말했다. 도저히 물러설 수 없었다. 끝까지 싸워서 공수의 힘을 충분히 보여야 했다. 그는 벌써 다 이긴 셈으로 여기고 유유히 거체를 흔들면서 코너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의 거체에 비하면 흰 연습복을 입은 170 파운드인 나 는 고양이에게 쫓긴 쥐와 마찬가지로 미덥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소나무 뿌리처럼 근육이 울퉁불퉁한 팔을 펴면서 위로부터 붙잡으려고 나를 덮 쳤다. 참으로 방약무인한 자세였다. 갑자기 눈에 찌르기를 넣는 나의 손은 재빠르게 번뜩였다.그는 놀라서 눈을 비볐다. 눈을 정말로 찔러서 멀게 할 생각은 없다. 다음으로 그의 급소를 노려서 금적(고환)을 찼다. 눈에서 금적으로 연속된 빠른 움직임이 그의 수비는 전혀 비게 되었다. 눈과 금적을 동시에 공격한 것은 양동작전이며 그의 자세를 허물려는 것이 목적이다. 그의 동체는 완전히 비었다. 나의 정권찌르기가 그의 가슴단에서 4번 눈깜짝할 틈으로 울렸다. 그가 코너에서 내쪽으로 온지 30초도 지나지 않은 짧은 시간이었다.
후에 들었더니 갈비뼈가 3개 부러졌다고 한다.

사레3 이연걸 대 타이슨 대결에 대한 미국언론의 분석
미국 잡지와 방송에서 이연걸 대 타이슨의 대결에 관한 논쟁이 잇엇습니다.
미국 스포츠 과학프로그램 중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대결 분석 결과가 그 때 인용됏;는데 이 분석은 그의 스피드,파워, 체중,기술에 대한 분석을 통한 결과 도출엿죠 따라서 100%신뢰는 못해도 아주 객관적인 지표는 충분히 됩니다. 분석결과 타이슨대 록키마르시아노는 타이슨 승 타이슨대 알리는 알리의 우세를 이연걸대 타이슨은 이연걸의 우위를 점쳣습니다.

이 때 이연걸과의 대결은 시합이 아니고 실전 상황을 전제한 것으로 이연걸이 한대 맞으면 지겠지만 이연걸의 스피드와 방어 기량 정확한 급소가격으로 맞기전에 20회 이상의 공격이 가능하다고 예상했습니다. 연걸이 체중은 적지만, 목과 눈과 낭심,미간,인중,안하등의 급소는 이연걸의 한방에 타이슨도 심대한 타격을 입기에 이연걸의 우세가 점쳐진 것입니다

사례4
78년 해주지역에서 특공무술 배운 사람이 올림픽 메달리스트를급소공격으로 사망시킨 사례

이외에도 많은 사례가 있으며 이소룡은 절권도에서 핑거잽등 급소공격을 강조하고 이연걸은 전통무술의 고수이니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급소공격은 실전의 살상이 주된 목적인 특공무술에도 평수법에도 나타나고 있으며 극진 가라데의 다양한 눈찌르기 기술, 번자권의 점혈공격 팔괘장의 눈, 낭심타격등 실전적 무술에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3발경(촌경)에 의한 타격의 극대화
이소룡의 일인치 펀치로 유명한 발경타법은 중국 북파무술(내가권)의 타격법입니다. 블랙벨트에선 이소룡의 펀치가 타이슨보다 1.5배세다고 나왓는데 그것이 가능한게 바로 발경의 힘입니다.그 원리는 복잡하니 생략하고 대표적 사레로 당시 최강이였던 최영의 선생이 60먹은 중국 태극권의 진노인에게 한방에 패배한 사실은 여러분도 잘 아실테고요눈으로 직접 보고 싶은 분들은 KBS도전 지구탐험대 03년도 가을에 당랑권에 대해 나옵니다. 여기서 내공무술(아마 형의권)을 배운 노인이 근육질의 사범을 대련중 한방에 5-6미터 나가떨어지게 하는 장면이 있으니 참조하세요

4.이소룡의 장기 옆차기
옆차기는 킥복싱경기든 이종격투기든 태권도 시합에선 거의 쓰이지 않는 기술이지요 좁은 링에선 간격조절이 힘들어 잘되지 않으나 넓은 공터라면 이소룡의 옆차기는 엄청난 파워를 낼 수가 잇습니다. 그의 파워는 맹룡과강의 백든 사람이 뒤로 3-4미터나가떨어지거나 밥월(헤비급가라데 챔피온)을차서 완전히 넉다운시켜서 뒤에 있는 엑스트라의 어깨뼈에 금이 가는 타격을 70키로가 되지 않는 이소룡이 가할 수 있는 것이지요타이슨 운동하는 장면들 봐도 빽든 사람을 뒤로 나자빠지게 하지는 못하는 것을 보면그 파워가 짐작이 가겟죠(용쟁호투촬영시)또한 이소룡의 절권도엔 옆차기로 하단 무릅관절을 밟아버려 탈골시키는 기술도 있습니다.무에타이나 이종격투기의 로우킥과는 다른 기술로 경기에서 쓰일 수 없는 치명적인

기술이지요

5. 그외 다양한 필살기
이소룡은 두 손가락으로 팔굽혀펴기를 수십회 합니다.엣날 무술에는 이처럼 손끝을 강하게 단련하여 사람의 내장을 끄집어내는 잔혹한 기술도 잇었다고 합니다.얼마전에 TV에서나온 격파의 달인도 손가락 팔굽혀펴기를 하던데 그 타격력이어느정도냐 하면 사과를 한손가락으로 쑥쑥 뚫어버립니다.또 중국의 혜등법사는 두 손가락으로 물그나무를 서는데 사람의 배는 두부썰듯 뚫을 수도 잇다 합니다. 이소룡이나 이연걸도 그정도 수준에 이르렀겟지요또한 실전적인 일본 고류유술은 현재의 그레이시 유술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위험한 기술들이 있다고 합니다.

70년대엔 뉴타임욕즈에 알리의 맨주먹으로 가슴이나 목을맞아도 끄떡이 없는 영춘권사의 모습이 대서특필된적이 있습니다.금종조 철포삼등의 이런 내공을 익힌 사람을 이기긴 쉽지않겠죠 이 사진은 영춘권이라는 무술책에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소룡 이연걸등이 큰 덩치의 사람을 제압할 많은 기술들이 있겠지만 무술은 약한 체구의 사람이 커다란 사람으로부터의 위해라는 정당방위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들이 그 본질입니다. 여러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전에서는 체급이 극복되고 실전의 고수라는 사람들은 대부분 작은 사람이 많습니다. 예를들면 중국역사상 최고수인 이서문 반보붕권으로 무패를 자랑한 160의 곽운심 우리나라에 시라소니도 168정도(아들의 주장은 다르지만 신빙성이 의심됨)등등이 잇겠죠

요즘 이종격투를 보면 밥샵처럼 무술의 문외한이 엄청난 체격을 내세워 격투계를 평정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이 과연 진정한 무술일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경기를보면 누워 있는 사람을 발로 밟거나 싸커볼 킥등 잔혹한 장면이 난무하는데 그보단 급소일격에 의한 상대방 제압이 더 인간적이지 않을가 싶습니다. 이제 이종격투기는 더욱 안전한 스포츠로 변모하고 무술의 본질이 오해되는 일이 없기를바랍니다. 또한 무술의 가장 중요한점은 자아성찰과 심신수양에 있다는 것도 잊혀져서는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