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을 강태공이라 부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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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을 강태공이라 부르는 이유


2016. 1. 26.

낚시꾼을 강태공()이라 부르는 것은 옛날 중국 주나라때의 강태공이라는 실존인물로 부터 유래된 말입니다.

 

강태공의 본명은 강상()이며, 선조가 우()임금의 치수사업을 도운 공로로 여( 지금의 하남성 남양 서쪽)나라에 봉해진 관계로 여상()이라 불린것이다.



강태공 (강상)은 염제신농씨()의 후손으로서 강()씨가 맞습니다.

 

태공이라는 별칭은 무왕의 아버지 문왕()이 오래도록 바라던() 사람이라 하여 태공망()혹은 강태공()이라 불리게 됐다 합니다.

 

그리고, 낚씨꾼을 강태공이라 부르는 것은 강태공은 평생을 재야에 묻혀서 때를 기다리며, 공부만 했다 합니다.

그러면서, 곧게 펴진 낚시바늘로 낚시를 했다 합니다. 이는 고기를 낚으려는 목적이 아니라 세상(세월)을 낚으려는 것이었지요 때마침 사냥을 나왔던 서백창(주나라 문왕)의 눈에 뛰어 쓰러져 가던 주나라를 바로 세우고 천하를 제패하게 된것이지요.

 

그외에 유명한 일화로는 어려웠던 시절에 강태공을 버리고 떠나간 부인이 강태공이 제나라에 봉해져 제후로서 고향에 금의 환향하는 자리에서 옛정을 생각하여 다시 부인으로 맞아줄것을 요청하자 바가지에 물을 떠오라한뒤 그물을 땅에 버리고 그 물을 줏어담으면 부인으로 맞이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그 자리를 떠나갔다는 일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