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가 취업이 힘든 이유
본문 바로가기

문과가 취업이 힘든 이유


2016. 1. 5.















그냥 수요자체가 달라. 기업을 보면 인문 뽑는건 인사, 마케팅 정도가 다임.

위에 부속품취급 어쩌고 해도 단순 관리든 필드에서 수요가 있는 우리나라 대기업 채용인원보면 90프로는 이공계다. 중견, 중소는 훨씬 더 심하지.

그나마 인문쪽 고용률이 높은건 금융권인데 지금 제2금융권 계열은 다 망한 상태고 스팩이라도 되면 제약이나 타이어 등의 영업으로 들어가는듯.

어쨋거나 삼성, 엘지, 두산 등의 각종 계열사, 그 밖에 공업기반의 회사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대기업, 중소기업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90프로 이상 이공계 학사 채용이다.

츨신 베이스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공기업 봐보자. 전기 등 각종 에너지관련 공사들 전국에 퍼져있는 규모나 채용량이랑 인문에 대표적인 수출입공사, 보험공사 채용수나 비교불가야. 

인서울 기준으로 이공 100명, 인문 100명을 놓고 볼때, 우리가 일반적으로 성공한 취업으로 인정한 수준의 구직을 하는거보면 체감상 이공 30-40명, 인문 10명 안짝이라본다. 

헌데 기본 풀자체도 이공쪽이 월등히 많아서 단순 퍼센트로 비교하기도 힘들지.

위에서 공부 덜하고 더하고 개소리 집어치우고 애초에 고용 수요자체가 비교불가다.

그래서 여기저기, 하나못해 입시관련 강연만 하더라도 개나소나 전부 이공계 가라고 하는거야.

어차피 우리나라 경제기반 구조를 뜯어바꾸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