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만 모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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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만 모르는 이야기


2015. 11. 7.



문제의 본질은 이거야. 

대중가수이자 프로듀서 아이유가 제시한 그 소위 '제제의 재해석'이 일반 대중에게 납득이 갈 수준이 아닌, 걍 2차 창작이나 망붕 동인지 수준이라는거. 

수준은 바닥인데, 쉴드 포장은 텍스트의 재해석이고 창조이고 예술적 영역이다 이래버리니 당연히 거기에 대한 반론은 니가 평소에 개코나 창조적이다 하면서 로리로리 논란으로 연결된거고. 

아이유가 소아성애다 뭐다 하는 미친 소리는 걍 저능아들이나 하는 소리고, 그런 성적 뉘앙스 자체에 대한 반감과 논란의 불씨는 톱클래스의 천재 아티스트 코스프레를 하던 아이유와 그 소속사가 제공한 부분이 있다. 

결국 노리던 노림수 때문에 호평 좀 받다가 한순간에 역풍 맞은거다. 

재해석할 때도 원작의 전판적 스탠스를 이해는 좀 하고 나서, 그 결과물에다가도 역시 원작에서 연상되는 맥락을 뒤틀더라도 뒤틀어서 이해도를 높였어야지... 

결과물에 대한 공감대가 있어야 되는건데... 걍 지 맘대로 끌어와서 자, 예술이다. 우매한 것들... 니들이 음란하니 그런거다... 이러고 있으니 ㅋㅋㅋ 본질은 아이유 역량 부족에 소속사 이미지 마케팅이야. 

지금 왜곡되어가는 논란이야 뭐, 당연히 감정섞인 어거지가 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