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가 생각하는 수능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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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가 생각하는 수능 영어


2015. 10. 29.






나도 예전에 이 문제 생각해 봤는데 토플이나 오픽처럼 구술시험이 있으면 강남 애들한테 너무 유리하다. 

초등학교나 중학교쯤 해서 미국 일이년 보내는 게 유행처럼 번질 거다. 

당연히 못 가는 중산층 이하 자녀들은 쳐질 테고 차라리 균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지금 같은 논리력 위주 시험이 좋다고 생각한다. 

사실 국내에서 영어 완벽하게 프리스피킹 가능하게 하려면 일주일에 외국인 수업이 서너 번 있는 걸로도 힘들다. 

단적으로 학원들 봐도 알 수 있다. 

한국인 수업 외에 외국인 수업 네 번 정도 껴져 있던데. 그런 애들이 공부를 오래 해도 토플 100점대는 나와도 프리스피킹 되는 애는 보기 힘들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어 대화 능력이 필요하다면 문법적으로 단어적으로 심화깊게 훈련받고 성인 돼서 외국은 반년에서 일 년 정도 나갔다 오면 스피킹도 어느 정도 될 거다. 

그래서 지금 수능은 어느 정도의 문법적으로나 단어적으로나 토양을 쌓을 수 있게 지표를 제시하고 또 균등하기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구술 위주로 가르치면 외국인 선생 비용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효과도 어지간하게 수업실수 늘려주지 않는이상 힘들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