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22.
밤하늘 별자리중 가장 쉽게 찾을수있는 국자모양의 북두칠성 한번쯤 보셨겠죠?
북두칠성 7개의 별도 각각의 이름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북두칠성도 각각의 별마다 이름이 있어요
1. α별
- 이름: 두베(Dubhe)
- 거리 : 123.6 ± 2.5
- 등성 : 1.81
이 별의 이름은 아라비아어의 Thahr al Dubb al Akbar에서 온 말로 "큰곰의 등"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오렌지색의 이
별은 직경이 태양의 16배이고 질량은 4배라고 합니다.
2. β별
- 이름 : 메라크(Merak)
- 거리 : 79.4 ± 1.2
- 등성 : 2.34
메라크(Merak)는 아라비아어의 Al Marakk에서 온 말로 "허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얀색의 메라크는 직경이 태양의 두배
이상이며 태양보다 거의 60배의 빛을 낸다고 합니다.
3. γ별
- 이름 : 페크다(Phecda)
- 거리 : 83.7 ± 1.5
- 등성 : 2.41
이 별의 다른 이름으로는 파드(Phad), 페크다(Phekda), 페그다(Phegda), 페크하(Phekha), 파크드(Phacd)등이
있으며 이 이름들은 아라비아어의 Al Falidh에서 온 말로 "허벅지"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얀색의 페크다(Phecda)는 직경이
태양의 약 2.5배이며 태양보다 약 60배의 빛을 낸다고 합니다.
4. δ별
- 이름 : 메그레즈(Megrez)
- 거리 : 81.4 ± 1.2
- 등성 : 3.32
메그레즈(Megrez)는 아라비아어의 Al Maghrez에서 온 이름으로 "꼬리의 근원"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얀색의 메그레즈는
직경이 태양의 두배이며 태양보다 약 25배의 빛을 낸다고 합니다.
5. ε별
- 이름 : 알리오츠(Alioth)
- 거리 : 80.9 ± 1.2
- 등성 : 1.76
이 별은 "동쪽 양의 살찐 꼬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직경은 태양의 약 4배라고 합니다.
6. ζ별
- 이름 : 미자르(Mizar)
- 거리 : 78.2 ± 1.1
- 등성 : 2.23
이 별의 다른 이름으로는 미자트(Mizat), 미르자(Mirza)등이 있으며 아라비아어의 Mi'zar에서 온 말로 "허리띠"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얀색의 미자르(Mizar)는 태양보다 약 63배의 빛을 낸다고 합니다.
7. η별
- 이름 : 알카이드(Alkaid)
- 거리 : 100.69774622 ± 2.30059686
- 등성 : 1.85
이 별의 다른 이름으로는 베네트나쉬(Benetnash), 엘케이드(Elkeid)가 있으며 이 이름들은 아라비아어의 Al Ka'id
Banat al Na'ash에서 온 이름으로 "관을 끄는 딸들의 우두머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파란색의 알카이드(Alkaid)는 직경이
태양의 두배이고 태양보다 약 4300배의 빛을 낸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국과 중국에서는 북두칠성 국자의 머리부터 차례로 천추성(天樞星)·천선성(天璇星)·천기성(天璣星)·천권성(天權星)·옥형성(玉衡星)·개양성(開陽星)·요광성(搖光星)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