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오브클랜 홀치기로 챔피언을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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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오브클랜 홀치기로 챔피언을 찍어보자


2015. 5. 4.

먼저 인증샷 부터 첨부하고 시작합니다.

2월 2일 COC를 시작하였고 2월 20일 6홀에 챔피언 달성하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홀치기로 챔피언을 달며 얻은 모든 느낀점과 노하우를 공유할까 합니다.
홀치기라는게 워낙 단순한 작업이라, 다소 뻔한 내용도 많겠지만 조금이라도 얻어가시는게 있다면 좋겠네요.


< 홀치기란, 그리고 챔피언을 달며 얻을 수 있는 것은? >

홀치기란 보호막 획득을 목적으로 외곽에 빼놓은 홀(마을회관)을 공략하여 1별 승리를 가져가는 것입니다.
총 트로피의 1/3 밖에 얻을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소수의 병력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고 상대의 방어타워와 무관한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언랭부터 시작하여 챔피언까지 달성할 경우
1250 트로피 달성 - 450 보석
크리스털 리그 달성 - 250 보석
마스터 리그 달성 - 1000 보석
챔피언 리그 달성 - 2000 보석
으로 총 3700개의 보석을 얻을 수 있으며
무과금 유저의 경우 5장인을 충분히 모을 수 있는 양의 보석이 마련됩니다.


< 홀치기에 적합한 유닛 조합 >

홀치기용 유닛 조합은 유저마다 많은 의견이 갈립니다.
저의 경우는 초반엔 올 아처.
후반엔 5자이, 20바바, 나머지 올아처.
의 조합을 사용했습니다.

자신이 6홀 이상이라면 5자이 20바바 나머지 올아처 조합을 추천합니다.
또한 7홀 이상이라면 미니언도 추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저레벨 유저라면 클랜성 지원으로 고레벨 아처를 받아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각각의 유닛 사용법에 대해선 다음 섹션에서 같이 설명드리겠습니다.


< 홀치기시 나타나는 각종 변수와 그에 대한 대처 방법 >

먼저 변수가 없는 경우, 즉 정직하게 홀을 빼둔 경우는
아처 4-6기를 떨궈서 홀을 챙겨가시면 됩니다.

이제 각종 변수에 대한 공략입니다.

1. 홀 주변 뇌전탑

레벨이 낮은 뇌전탑은 그냥 무시하고 아처만 투입하더라도 충분히 홀 공략이 가능합니다.
만약 성급하게 바바나 자이를 투입할경우 오히려 뒤쪽의 추가뇌전탑까지 활성화 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아처만으로 공략 가능한 홀의 경우 최대한 타 유닛의 사용을 자제합니다.

반면 뇌전탑의 레벨이 어느정도 되어서 아처가 녹는다 싶으면
자이로 어그로를 끌어주던가 바바를 투입해서 뇌전의 어그로를 끌어주고 아처로 프리딜을 하시면 됩니다.

2. 홀 사거리 내에 박격포

뇌전탑 공략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자이를 투입해서 어그로를 끌어주던가 바바를 죽을 때 마다 1기씩 넣어서 어그로를 빼주세요.
그와 동시에 아처로 홀을 공략하면 됩니다.

3. 홀 사거리 내에 아처타워/대포

사실상 아처타워와 대포화력으로는 아무런 저지가 불가능합니다.
그냥 아처 수십여기 투입하여 홀을 일점사하면 됩니다.
(단, 아처를 아낀다고 소수를 나눠서 천천히 투입하면 오히려 아처낭비가 심해집니다.)

4. 홀 사거리 내에 마법사 타워

마타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바처가 주력병력인 특성상 공략하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더군다나 챔피언까지 가면서 마타를 유일 방타로 배치하는 경우는 못봤기에 공략할 일이 없었습니다.

4. 홀 사거리 내에 석궁

석궁 1기는 생각보다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합니다.
단순 석궁이라는 이유로 쫄아서 뺴는 경우가 많은데 석궁1기는 충분히 공략 가능한점 정도만 알아두세요.
공략법은 이 역시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5. 홀 사거리 내에 인페르노 타워

다음. NEXT. 클릭.

6. 홀 사거리 내에 복수의 타워

여러개의 타워가 있을 시는 그냥 빼는걸 추천합니다.
무리한 공략은 트로피 하락과 멘탈 파괴의 1등 공신입니다.
절.대.로 무리한 공략을 하지말고 쿨하게 다음을 누르세요.

7. 홀 사거리 내에 지상공격만 가능한 방어타워

미니언 5기로 깔끔히 먹어주세요.


< 티어/트로피 구간별 후기 >
(이는 주관적 후기이기 때문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1. ~ 크리3

크리스털 리그 진입까지는 별 어려울바가 없습니다.
뇌전탑 낚시도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있다하더라도 초저렙이라 공략가능한 수준.
홀이 빠져있는 마을도 크리3 달 때 까지도 평균 3분 꼴로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올릴 수 있습니다.

2. 크리3 ~ 크리1

올라갈수록 슬슬 빠진홀의 빈도가 줄어드는게 느껴지는 시점.
하지만 아직까지 쉽게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구간입니다.

3. 크리1 ~ 마스터3

처음으로 홀치기의 어려움을 느껴보게 되는 구간.
작성자의 경우 당시 5홀 이었기에 뇌전탑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방어타워에 낚시도 당하기 시작한 구간.
그러나 뇌전의 존재를 인식하고 공략한다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구간입니다.

4. 마스터3 ~ 2900점

마스터에 진입하는 순간 서치 시간이 달라집니다.
또한 접속을 끊거나 6시간 접속으로 팅기면 왠만하면 칼같이 공격이 들어오며,
그 중 복수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완파당할시 40-50점씩 깎이는 눈물나는 광경이 연출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2900점 이후와 이전은 난이도 차이가 크게 날 정도로 아직까진 할만한 구간.

5. 2900점 ~ 3100점

홀치기를 도전하는 분들한테 항상 말합니다..
2900점 ~ 3100점은 마의 구간입니다.
빠진홀 하나 발견하는데 걸리는 평균 서치시간은 30분 이상..
작성자의 경우 테이큰3를 보며 쉬지않고 서치했는데 겨우 총 3개의 홀을 공략했습니다.
또한 서치 비용에 100% 적자가 나기 때문에 미리 골드도 챙겨두고 클랜전으로 골드를 수급해야합니다.
접속을 끊을시 100% 공격이 들어오고 복수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한번 접속시 최소 100점은 올릴 수 있을 때 보호막을 깨도록 하고,
가능하다면 6시간 스트레이트로 하는걸 추천합니다.

6. 3100점 ~ 3200점(챔피언)

챔피언 달성 전 힐링 구간이다.
3100점 부터는 챔피언 유저들이 매칭됩니다.
3200, 3300점대 챔피언들도 있지만 3800, 3900대 까지도 3100점 대에 매칭되기 때문에
고트롶 유저들의 공격을 받을 경우 트로피차이로 거의 트로피를 손실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설렁설렁 편하게 해도 충분히 챔피언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3100점 아래로만 안가도록 조심)
3800 이상 유저에게는 완파당해도 겨우 1트로피를 주며, 3600대 정도에겐 10트로피 정도 줍니다.


< 홀치기에 도움되는 각종 팁 >

1. 공격도중 게임을 강제종료하면 3분 모두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다른 변수가 없이 홀을 꺨 수 있는 상황이면 홀주변에 아처4여기 떨궈놓고 종료하면 시간절약이 됩니다.
(영웅을 떨궈놓고 종료하지는 말자...)

2. 홀 주변에 장식품은 뇌전이 없다는 마을 주인의 표시입니다.

3. 홀이 모서리 가장 가장자리에 있는경우 꼭지점에 아처를 떨구면 절대 뇌전탑을 활성화 시키지 않습니다.

4. 마을에 홀 이외에 탐나는 부분이 있을 경우 홀부터 공략한 후 먹으세요.
괜한 클랜성 유닛이나 해골함정 소환으로 유닛낭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두번은 못 할 짓이다... 한번도 그냥 하지말고 장인이 목적이면 과금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6. 시간과 노력상 마스터~챔피언 구간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마스터까지만 찍고 4장인에서 만족하시는 것도 현실적으로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챔피언 달성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서 막상 바로 적으려니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못드린거 같습니다.
생각나는 팁 있으면 지속적으로 추가하도록 할게요.

또, 궁금하신점 질문주시면 댓글로 답해드리고 필요시 내용에도 보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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