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부동산 시장,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착공으로 뜨거운 관심

수원시 부동산 투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설역 6곳 예정

 

수원과 용인시를 오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일대 부동산 시장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경기도청이 12월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해당 전철 건설 10개 구간의 시공사를 선정하고 계약을 마쳤습니다.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45분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압도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원시, 복선전철 신설역 6곳 예정으로 부동산 시장 기대

특히 수원시는 이 복선전철 건설로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수원시에는 서울 지하철 1호선과 GTX-C노선(추진 중) 등과 연계하여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어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원시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거래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원시에서는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9월에 10억 6,500만원에 거래된 후, 12월에는 11억 9,700만원에 거래되며 3개월 사이에 1억원 이상 상승했습니다.

2024년 1분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를 갖춘 단지들이 공급 예정

2023년 12월에는 '매교역팰루시드'를 시작으로 수원시에는 신규 공급이 활발히 진행될 전망입니다. 특히 2024년 1분기에는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를 갖춘 단지들이 복선전철 노선 인근으로 대거 공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월 분양 예정 단지 소개

1월 중에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가 분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8층까지의 규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영통자이 센트럴파크'는 GS건설이 분양 예정인데, 영통초, 영통중, 영통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 환경이 풍부하며 대형마트와 쇼핑시설이 가까워 편리합니다.

 

또한 1분기 중에는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Ⅰ,Ⅱ)'의 분양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단지는 수원시 장안구 일대에 전용면적 84~141㎡, 총 2,512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교육 및 교통 등 우수한 입지와 내부 특화 설계로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