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만전자'에 주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부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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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만전자'에 주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급부상 예상


2024. 1. 3.

반도체 수급균형과 함께 빛나는 '9만전자'의 새로운 해

 
새해가 밝혀지면서 전문가들은 지난 연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에도 강력한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함께 이들 기업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 반도체 수급균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우위 확보 지난 12월에는 삼성전자가 7만8500원에서 거래를 마치며 반도체 업황 회복세의 뚜렷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 또한 5.7% 상승하여 14만원대에 안착하며 두 기업은 강력한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인 오태동은 “2023년 대규모 감산과 모바일 서버 수요 개선으로 반도체 수급 균형이 수요자 우위에서 공급자 우위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또한, D램 익스체인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상승하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긍정적인 실적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 고부가 제품 시장 경쟁력 강화: '9만전자' 주인공은 메모리 시장은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고부가 제품 시장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윤창용은 “이번 반도체 사이클의 주인공은 메모리”라며 “국내 업체들의 고부가 제품 시장 지배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KB증권 리서치센터장 김상훈은 “2024년 HBM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독과점적 공급구조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하였습니다.
 
3. AI의 부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본격화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 이경수는 “챗GPT로 촉발된 AI 시장이 구체화하면서 온디바이스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할 것”이라며 “주가 상승 흐름이 SK하이닉스 중심에서 다른 반도체 및 IT 관련주로 확산할 것”이라고 예측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9만전자'의 주목할 만한 급부상이 예상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강력한 경쟁력과 수급 우위로 주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부가 제품 시장에서의 강세와 AI 부상으로 더욱 확장되는 이들 기업의 영향력은 꾸준한 투자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