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아나콘다에게 물린후 심한 우울증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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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아나콘다에게 물린후 심한 우울증 앓았다


2018. 4. 22.


아나콘다 사건은 지난 2005년 8월 KBS2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중 정정아가 아나콘다에게 물린 사건이다. 콜롬비아 여전사 부족의 힘을 상징하는 아나콘다를 잡는 시범을 보이다 예상치 않게 물려 큰 상처를 입었다.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날 정정아는 "아나콘다 사건 이후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홀로 남양주에 살았다. 그때 거울 속 내 모습이 싫어 삭발을 하기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후 큰 교통사고까지 겪였다는 정정아는 "나도 이겨냈다. 힘든 역경을 겪어도 삶을 포기하지 않아서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며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