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5.
타블렛에는 여러 형태의 사양이 존재합니다.
필압과 응답속도, 해상도, 사이즈, 기울임인식.. 등 상품정보에서 읽을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쓰고 비교해 보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사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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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필압이란, 타블렛 펜을 가볍게 누를때와 강하게 누를때의 압력의 차이를 말합니다.
흔히 512레벨, 1024레벨 이라고 표현합니다. 일반적으로 선의 굵기표현을 말합니다.
응답속도는 말그대로 타블렛 판에 입력된 신호가 화면에 인식되는 속도를 말합니다.
사이즈는 보통 모델명 4*5, 6*8등이 붙는데 인치를 말하는 겁니다 6*8의 경우 가로세로가 6인치, 8인치 입니다 센치로 말하면 15센치에서 20센치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울임인식은 타블렛 펜의 기울임에 각도에 따라 붓과 같은 터치감을 살릴수 있는 기능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용만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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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의 무게감, 그립감, 드래그감등은 입문자로써 전혀 알수 없는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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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렛 펜의 무게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타블렛 펜에 건전지가 들어간 제품은 약간의 무게감이 생길수 있고 장시간 사용시 피로감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그립감은 펜을 잡았을때 버튼의 위치, 촉감과 안전감이 얼마나 좋은지를 말합니다.
개인의 따라 차이가 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타블렛 펜의 위쪽 지우개를 사용하려고 펜을 돌릴때 미묘한 차이도 느껴집니다.
드래그감은 타블렛 펜을 타블렛 판에 선을 그을때의 느낌을 말합니다.
칠판을 사용하는 느낌과 화이트 보드를 사용하는 느낌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느낌이 좋을수록 타블렛 펜의 마모가 더 빨리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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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은 제품별로 설명해 드리면 일정 상품을 선전하는 것 같아 자세한 설명은 피하겠습니다.
현재 여러 종류의 브랜드로 타블렛이 출시 되고 있습니다.
와콤이라던지, XP-PEN, 라파즈, 비스, 디지..등 각각의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또 용도에 따라 타블렛과 펜 마우스, 타블렛 모니터, 타블렛PC 등으로 나눠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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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렛은 타블렛 판에 타블렛 펜으로만 입력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필압이 지원되고 그래픽 디자이너분이들이 주로 사용하십니다.
펜 마우스는 필압을 일반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서명이나 필기용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타블렛 모니터는 타블렛 판 대신 LCD 패널을 사용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터치 방식과 필압의 지원에 따라 터치모니터와 판서모니터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타블렛PC는 타블렛 기능이 지원하는 OS를 탑제한 PC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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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타블렛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사이즈와 가격을 많이 고민하십니다.
실제 표시된 성능은 비슷하니 눈에 띄는 사이즈와 가격을 기준으로 구매하시려는건 어쩜 당연하다고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겉보기 좋은 제품보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이 더 중요합니다.
우선 사이즈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입문하시는 분들이나 계속 사용해오신 분들이나 6*8 사이즈를 선호 하십니다.
저도 6*8이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차이가 있는 부분이 6*8사이즈라고 꼭 그 사이즈 안에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면 안됩니다.
4*5사이즈에서도 간단한 조작으로 A4사이즈 이상의 효율을 낼수 있습니다. 반대로 6*8를 쓰면서 4*5 정도의 사이즈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6*8 사이즈의 타블렛은 보통 A4 사이즈만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업공간을 충분히 확보할수 있는지도 확인하시고 키보드, 마우스의 사용도 배재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4*5에서 12*12사이즈 종류별로 있는데 4*5 하나만 쓰고 있습니다.
또 다소 차이가 있는 가격은 구매에 큰 걸림돌입니다.
물론 비싼 제품을 사면 좋겠죠 하지만 그 기능을 살리지 못하면 애물단지가 되기 쉽습니다.
쓰지않는 기능때문에 두배이상의 투자는 의미가 없겠죠.
브랜드를 따지는 것도 단지 사람들이 추천해서라면 차라리 저렴한 모델을 써보시라고 권장해 드리고 싶네요 어떤 타블렛이든 사용하다보면 자신에게 맞쳐가게 마련입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불량이나 고장을 걱정해 비싼 제품을 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렴하게 출시된 제품들도 초기불량일 경우 100% 교환 가능합니다.
보통 1년정도의 품질보증 기간이 있는데 품질보증이 지나고 불량이 발생되는 경우라면 오히려 비싼 브랜드 제품이 더 부담스러워 질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타블렛을 사용해보지 못한 분들이 자신의 사용후기등을 주관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차이가 있다면 이렇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죠.
타블렛은 그 자체를 얼마나 즐겁고 재미있게 쓰는지,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하면서 꾸준히 연습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즉 선택은 나에게 최적화된 타블렛을 얼마만큼 빨리 내것으로 만드는게 포인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