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높아지는 THC 성분과 대마초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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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높아지는 THC 성분과 대마초 논쟁


2017. 12. 14.

20세기 초중반까지 대부분의 마약은 금지되지않았다. 필로폰 코카인 헤로인 모두 그렇다. 그 당시 대마는 THC 함량이 1~3% 정도여서 실제 마약성도 약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도 마약으로 충분히 기능했고, 헤시시등으로 농축해서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이후 종자개량으로 성분이 강해져 환각등의 마약으로 문제점이 더 커지고 있다. 21세기에는 20% 정도까지 올라간 강한 마약이 되었다. 2008년 네덜란드의 기록을 보면 10년간 대마초 THC성분이 2배나 강화되었다고 한다. 네덜란드에서 갈수록 강해지는 대마초 게다가 마약중독자는 줄어도 대마초 사용자는 늘어나서 전체 마약중독치료자의 1/4이 되었다고 한다.


갈수록 대마의 THC 함량이 높아지는 문제와 더불어 액상 대마초의 등 THC가 농축되는 문제가 심각하다. 여기에 나오는 대마초의 부작용은 모두 대마를 연기로 들이마셨을때의 기준이므로 몇배에서 최악의 경우 50배까지 농축되는 액상대마는 굉장히 위험한 마약이다. 미국의 경우 합법화된 일부 주에서는 액상대마도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대마초 흡입 시 분위기상 알코올을 같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리화나를 복용하게 되면 알콜 과다 복용시 자율신경이 활동하여 발생하는 방어본능 가운데 하나인 구역질을 무마시키기 때문에 복용자의 건강이 매우 위험해진다는 주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