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스토리 작가) 윤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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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스토리 작가) 윤인완


2017. 7. 16.

본래 만화가 지망생으로 우연히 양경일과 만나게 된 후부터 스토리 작가로 바꾸었다. 주로 양경일과 함께 만화를 그리며, 착실한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갖춘 스토리작가로 유명했다. 다만 대표작인 신 암행어사가 날림엔딩이였고, 아일랜드가 오랜시간 미완으로 남아있던 터라 안좋은 평가도 제법 있었다. 거기다 아래에서 설명할 표절건 때문에 더 평가가 떨어질 뻔 했으나, 최근 아일랜드 2부 연재와 슈퍼스트링 기획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거기다 표절건은 소송도 끝난데다 전진석의 실드러가 사라지며 유야무야 넘어간 상황.

<이미지 출처 - 중앙일보>



단편인 데자부는 일본에서도 호평받으며 CLAMP가 격찬을 할 정도로 좋은 작품이다. 봄-여름-가을-겨울로 이어지는 사랑 이야기와 단편 번외작도 신선하다.

2011년 2월 18일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한 웨스트우드 비브라토를 완결했다.

한국 만화를 외국으로 수출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공식 홈페이지
2012년부터 자신이 만든 회사인 ylab을 통해서 한국 만화의 번역 및 수출을 진행하거나, 자신이 기획, 혹은 스토리를 쓴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 11월에는 동료작가 전진석을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등 윤인완의 대표작을 자신의 작품이라며 각종 포털사이트 및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경력을 허위 기재했고, 동료 만화가들에게 공연히 '윤인완이 내 아이디어를 훔치고,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군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했다.


위의 전진석 작가와의 갈등은 법정으로 가게 되었으며 2015년 3월 26일 열린 6차 공판에서 검사가 전진석에게 벌금 500만 원을 구형하자, 윤인완 씨는 자신의 회사인 yLab의 SNS 계정을 통해 결론이 난 듯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2015년 5월에 재판 끝에 1심 형사재판에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전진석은 모두 무죄이며, 허위사실 건에 관련해서는, (재판 과정에서) 밝혀진 바가 있어 허위사실이라 할 수 없고, 만화계 공공의 이익을 위해 부당한 관행에 관해 발언한 점이 인정됐다고 하였다.

2015년 11월 명예 훼손죄 형사재판 2심에서도 윤작가측이 1심에 불복해 항소한 소송을 기각하여 전진석에게 무죄를 선고하였다. 그리고 남아있던 민사소송 재판도 윤작가쪽에서 포기함으로써 3년 가까이 걸린 이 싸움은 전작가가 무죄임을 선언하는 것으로 끝났다.

2016년 네이버에 아일랜드를 재연재하면서 독자들의 환영을 받았으나 위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의 비판도 있었다. 이에 와이랩은 이와 같은 공지로 이를 부인하였고 이에 전모 작가는 요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