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시 예상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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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시 예상효과


2017. 6. 27.

위치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낙동JC(기점)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종점)
연장 : 93.9㎞
노선번호 : 301번
차로수 : 왕복 4차로
주요시설물 : 교량 111개, 터널 6개, 분기점 4개, 나들목 6개
사업기간 : 2012년 6월 28일 ~ 2017년 6월 27일
총사업비 : 2조 2324억원
시공 : 대림산업, 대원건설산업, 한화건설, 삼호, 삼부토건, 쌍용건설, GS건설, 경남기업, 한일건설, 대우건설, 삼환기업, 두산건설, 흥한건설

익산포항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서로 접하게 되며 기점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접하고 종점은 경부고속도로와 접한다. 나들목 6개소(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포함), 분기점 4개소, 휴게소 2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2005년 설계가 완료되었으나 계속 착공이 연기되었다. 이유는 착공시행자인 대림산업이 실시설계 신청을 하지 않아서라고 한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될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큰데, 바로 특산물 때문. 영천시의 경우에는 북안면 포도 재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여 반대하고 있고 상주시는 곶감재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여 반대하고 있는 상황.[8] 그런데 두 지역 자치단체는 오히려 고속도로를 놓길 원하고 있어서 착공이후부터 상당한 갈등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2012년 3월 30일 실시계획이 승인되어 같은 해 6월 28일부터 착공에 들어갔고, 2015년 11월에 서군위IC와 북안IC가 추가로 착공되었으며, 2017년 6월 28일 0시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2016년 12월에 낙동JC - 상주JC 간 당진영덕고속도로 중첩 구간이 개통되었다.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같은 구간의 국도를 이용한 거리보다 30km 정도 단축되고 4조 3,000억 원의 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전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 1대당 8천원 정도의 비용이 절감된다. 서울에서 부산, 울산, 경주, 포항 방향으로 갈 때 중부내륙고속도로 낙동 - 김천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금호 - 동대구 구간의 상습 정체 구간을 피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선산 휴게소의 환승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지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선산 휴게소가 낙동JC보다 남쪽에 있기 때문에 상기 노선들의 환승 수요를 처리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각 고속버스 회사들과 버스 터미널, 선산 휴게소 측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상주영천선 개통일인 2017년 6월 28일 부로 서울 ↔ 영천/경주/포항/울산 4개 노선의 선산 휴게소 환승이 중단되며, 이 노선들은 상주영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로로 인가가 변경된다. 부산/서부산/대구/마산/창원/김해 노선은 기존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