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의 멤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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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의 멤버 유리


2017. 4. 21.

흔히들 유리가 쿨을 통해 처음으로 데뷔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1994년 강변가요제때 "호박스"라는 팀으로 나와서 "상상 속으로"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데뷔 년도로 따지면 이재훈이랑 동기생인 셈.


'유리' 라는 예명은 1집 이후 새 맴버를 찾던 쿨의 다른 멤버들이 압구정동의 한 쇼윈도 앞에서 춤을 추던 유리를 발견하고 캐스팅 한데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은 새 멤버 영입의 스토리가 필요했던 당시의 사장님이 '그렇게 말하라'고 시켰다고 한다. 원래는 이재훈과 김성수가 당구장에 있을 때 매니저에게 연락이 와 '남자 둘끼리는 부족하지 않냐'면서 새로운 여자 멤버인 차현옥을 소개했고, 그렇게 캐스팅되어 앨범 녹음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당시의 흔한 길거리 캐스팅으로 소개되어 지극히 평범한 영입 과정을 거쳤다. 


채리나와 함께 '걸프렌즈'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톡톡튀는 독특한 보이스가 특징으로 한두번 들어보면 이게 쿨의 노래임을 단번에 알수 있다.
너무나 독특한 나머지 가끔 콜라보나 후배 가수들이 선배를 기억한다고 쿨 노래를 불렀다가 유리 파트에서 욕먹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가창력이 좋다는 사람도 종종 듣는 말로 보이스가 워낙 독특하기 때문. 2014년 토토가에서는 예원이 임신중인 유리를 대신하여 소화해냈고, 그 이후로는 주로 쿨요태로 활동하는 신지가 유리 파트를 소화하고 있다. 


2012년 7월 그녀가 백지영과 함께 운영하는 아이엠유리에 가짜리뷰로 인해 과태료 1000만원이 부과되었다. 
8월 13일. 결국 홈페이지에 사과문이 게재되었다.

2012년 10월 17일 야구선수 박용근, 룰라 출신 채리나 등 지인과 가진 술자리에서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는 기사가 났으나 오보로 밝혀졌다. 실제 술자리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사람은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처인 강모씨라고 한다.
오보가 밝혀진 후 기사는 모두 삭제되었으며, 유리 측은 "이것은 살인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며 법적 대응을 거론하고 있다.


알려지기로는 이러한 오보가 난 것은 유리와 김성수 전처 강모씨가 흡사하게 생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강모씨의 사건 당시 외모를 알 수 없으니 확인은 매우 어렵다.

2012년 11월 19일 방송된 놀러와에서 그녀의 열애 사실이 백지영을 통해 밝혀졌다. 교제하는 남성은 골프 선수이며, 주로 미국에 머물고 있어 유리가 미국을 자주 방문한다고...

그리고 2014년 2월 22일, 6살 연하의 골프선수 겸 사업가 사재석씨와 결혼했다.

이듬해 8월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째의 출산소식을 알렸으며, 어엿한 가정 주부가 되었다.

그리고 2015년 추석 특집 도플싱어 가요제에 출연하여서, 방송에서는 4년만에 쿨 완전체 무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방송으로도 가수 활동으로도 유리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상황. 최근에 한국에 들어왔는데도 인스타그램에는 본인이 하고 있는 쇼핑몰 사업과 일상에 대한 피드만 올라올 뿐 유리가 가수 활동을 하길 바라는 팬들이 간간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은 쿨과 가수 활동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그 뒤 2016년 봄, 둘째를 득녀하였으며, 그리고 2017년 봄,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