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하나만으로도 대중에게 확고한 인상을 남긴 '고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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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하나만으로도 대중에게 확고한 인상을 남긴 '고준희'


2017. 4. 1.

단발머리 하면 고준희, 고준희 하면 단발머리가 떠오를 정도로 단발머리 하나만으로도 대중에게 확고한 인상을 남긴 연예인.

한가람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이던 2001년, 교복을 맞추러 갔다가 권유를 받고 SK의 스마트 교복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당시 본명인 김은주로 활동했으나, 2006년 MBC 미니시리즈 '여우야 뭐하니'에서 고현정이 맡은 '고병희' 역의 동생 '고준희' 역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이후 배역의 이름을 본뜬 고준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2006년 말에 케이블 드라마 '시리즈 다세포소녀'에 주인공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로도 출연하였다.


하지만 그 후로 쭉 무명에 가까운 인지도 때문에 인기있는 여배우는 아니었지만, 2012년 SBS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와 야왕에 연달아 출연하며 인지도를 대폭 높였으며, 2013년에 우리 결혼했어요에 2AM의 정진운과 가상부부로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매년 초 한가람고 신입생들이 들어올 때마다 고준희가 한가람고 출신인 소문을 듣고 도서실에 있는 졸업앨범 보러 성지순례 온다 카더라.


발사이즈가 여자치곤 엄청 큰 편인데 과거 우결에서 공개 된 발사이즈는 265mm라고 한다. 본인도 발 큰 게 콤플렉스 라고 밝힌 바 있다.

최소한 자신보다는 키가 크고 쌍꺼풀 없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사실 단발머리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서 그렇지 긴 머리가 안 어울리는 건 아니다. 나름 긴 머리도 상당히 매력있는 편.

우결에서 언급하길 자기 머리가 크다고 생각한다.

단발머리를 꿈꾸는 수많은 여성들이 미용실에서 이건 고준희에요, 라는 말을 듣게 만드는 장본인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