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4.
신데렐라 콤플렉스와 그외 신기한 콤플렉스들...
신데렐라 콤플렉스
남성에게 의탁하여 안정된 삶을 꾀하려는 여성의 심리 상태를 일컫는 말.
미국의 콜레트 다울링의 저서 《신데렐라 콤플렉스》에서 나온 말로서, 계모에게
학대당하던 아가씨가 왕자와 결혼하게 된다는 《신데렐라》에 연유한다.
이 말은
자기 자신의 능력과 인격으로써 자립할 자신이 없는 여성이, 마치 신데렐라처럼 자기의 인생을
일변시켜 줄 왕자가 나타나기를 고대하는, 즉 남성에게 보호되어 살아가고 싶어하는 여성의 의존심리를 뜻한다.
사내대장부 콤플렉스
남자는 강하고 대범하며, 가족을 먹여 살려야하고, 성공해야
한다는, 즉 '사내 대장부'가 될 것을 강 요받는 콤플렉스.
"사내 대장부가 그래서
쓰나? ' "무섭긴 뭐가 무서워." "계집애처럼 울긴 왜 울어?" "남자애가 이렇게 까불어?"등의 표현은, 주먹 센 학생이 우상이
된다든지, 학년에 따른 서열이 중시되어 선배에게 맞 는 일들을 빚어낼 수가 있다.
온달 콤플렉스
남자로서의 우월감을 내세우고 싶은데, 지신의 능력이 따르지 못할 때 발생하는 콤플렉스.
"남자라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개념을 너무 강하게 주입시키면 여성을 자 신의 성공
수단으로, '보다 열등한 존재'로 여기게 되며, 출세하기 위해 , 사랑보다는 돈과 권력을 택하게 되어 희생자가 될 수 있다.
성
콤플렉스
그릇된 성 규범과 성문화를 받아들여 성을 통해 남성을 과시하고 성적 욕구와
능력에 집착하는 심리. 혹은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위축되는 심리이다. 올바른 성교육을 시키지 못했을 때, 성은 남성의 정복과 소유,
여성의 대상화이며 남성 권력의 과시가 되어 버릴 수 있다.
지적 콤플렉스
남성의 지적인 우월성이 중시되므로, 남성들은 자신의 지적 우월감이 손상될 때 자신의
'남성다움'에 불안을 느끼며, 같은 남성끼리 또는 여성과 겨뤄서라도 꼭 이겨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된다. 학생들이 공부를
게을리 할 때, 여 학생에게는 "나중에 엄마 되어서 공부 못하는 애 낳으면 어떻게 할래?" 남학생에게는 "여자 애들은 졸업하고 시집이나
가면 되지만, 넌 어떻게 벌어 먹이려고 공부안해?"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수가 있다. 심지어 가장 공정해야할 교과서 내용의 상당 부분 이
성 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외모 콤플렉스
남성다움을 나타내기 위해
남성은 키가 커야하고, 근육이 발달한 건장한 체격을 가져야 하며, 좋은 인상에 세련되지만 여자 같지 않은 외모를 가져야한다는 생각. 키
작은 학생들에게 "남자가 키가 작으면 좀스럽고 열등의식이 있어서 안돼, 운동 좀 해라"식의 실언은 조심해야겠다.
장남 콤플렉스
어쩔 수 없는 가족의 변화까지도,모든 책임이 자기에게 있으며, 가족을 잘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
학생들과의 상담에서, 우리는 단지 출생상의 서열에 불과한 '장남'과 또는 아들에게 무거운 부담을 안겨주는 수가 있다.부모를
모셔야 하며, 경제적인 책임을 져야하고, 동생들에게는 너그럽고 모범 을 보이며 그들의 앞길까지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등 또는 "첫째가 잘 되야
동생들도 잘된다"는 등 의 압력으로 진로 선택에 있어서도 자신의 적성보다는 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게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만능인
콤플렉스
현대의 남자는 직장에서, 가정에서, 취미 활동까지 어느 자리에서든지 유능한
인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
만능인 컴플렉스의 원인이 되는 것은 "나는 뭐든지 잘해야하며, 남들 하는 것은 다 할 줄 알아야 하고, 그
경쟁에서 이겨야한다"는 생각 즉 모든 측면을 경쟁으로 삼고 여유를 갖지 못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또한 그 사람의 '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적 분위기도 고쳐져야 할 것이다.
맨-콤플렉스
국내
6대 대기업 사무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2%가 남자다워야 한다는 맨-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맨-콤플 렉스가 심하고 사회적인 책임이 요구되는
남자일수록 상대적으로 편안한 여자에게 기대고 싶어한다고 한다.
불가능은 없다던 나폴레옹이나 김대중 대통령, 일본 정치가들의 아내들 중
연상이 많은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
특히 성장과정에서부터 남자다울 것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강요받는 장남이나 독자의
경우,특히 심해 '--해야한다'는 잔소리나 의무감 대신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며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연상의 여자에게 끌릴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남자의 허풍에는 강하게 보여서 인정받고 싶은 불안한 심리가 숨어 있습니다.
남자의 이런 심리를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주어야 합니다.
적당히 남자의 기를 살려 줄 필요가 있다는 말이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남자아이들이 어린 시절 어머니를 사이에 두고 아버지에게 느끼는 경쟁심리를
말한다.
이 컴플렉스가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원만히 해소되지 않을 경우, 남자들은 남과의 경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애 시달리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권위적이고 강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남자일수록 허풍이심할 수 있다.
가장
콤플렉스
항상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자신이 희생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시달리고 있을 뿐이다. 이런 유형은 선천적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얻게 되는데. 그러고선 ‘너희들 때문에 나는 꿈을 포기했어’라고
말한다.
나폴레옹 콤플렉스
혹은 파워 콤플렉스라고도 말한다. 어린이 시절부터 힘에 짓눌려 성장한 경우에 이런 콤플렉스에 빠진다고. 스스로의 약점을 방어하기 위하여 엄격하게 타인들을 통제하고 우위에 서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욕구가 벽에 부딪칠 때는 실망과 함께 우울증에 빠져 현실 도피를 하게 된다.
비교 콤플렉스
항상 자신과 남의 처지를 비교하는 강박관념에 빠지는 유형이다. 남과 비교를 하지 않으면
뭔가를 이루어도 이룬 것 같지가 않거나 경쟁 상대가 없으면 아예 의욕도 사라지게 된다. 항상 남에게는 있지만, 자신에게는 없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열등 콤플렉스
뒤집어진 완벽 콤플렉스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일을 다 잘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열등감에 빠진다. 하지만 열등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위대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열등감을 다른 식으로 보상받으려
하기 때문에 이 콤플렉스에 빠진 사람은 가끔씩 놀랄만한 일을 하는 것이다.
완벽 콤플렉스
남을 비난하지도 않고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속으로만
분노를 삭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유형에 들어간다. 남을 비난하거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것은 훌륭한 사람이 할 수 있는 태도가 아니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모든 일을 다 잘 해내려는 욕망이 강하며 실수를 좀체 하지 않는 방어기제로 무장하고 있다. 이런 성격의 소유자들은 편두통이나
심장병 같은 신체질환에 걸리기 쉽다.
카인 콤플렉스
아우나 후배의 성공을
도저히 참아낼 수 없는 경우의 사람을 말한다. 윗사람으로서의 권위와 위계 질서를 지나치게 강조한다. 후배를 경쟁 상대로 보기 때문에 항상
경계하고 두려워한다.
탓 콤플렉스
‘무엇무엇 때문에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어’라고 말하기를 즐겨하는 유형이다. 일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그 책임을 돌리는 사람을 찾아야만 직성이 풀린다. 책임감이 전혀 없고
쉽게 일을 끝맺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