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 구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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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 구별법


2016. 1. 7.




















저희 아부지뿐만 아니라 저도 회를 아주 좋아합니다 

게다가 부산에서 그것도 자갈치, 다대포 등 인근 수산시장 근처에 살아서
거의 열흘에 한번씩 꼬박꼬박 회를 먹는데 제가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다 느낀게
봄도다리 세꼬시, 시마다이(일명 돌돔), 쥐치 암컷(아이들 손바닥만한) 세꼬시, 감성돔이 정말 맛있어요
광어와 우럭은 회를 다양하게 접하다 보면 그다지 맛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다만 비교적 저렴하고 흔하기때문에 종종 먹긴 합니다 ㅎㅎ
농어는 맛은 있는데 자주 사먹진 않고요
강담돔은 다대포 수산시장에서 요 근래에 몇번 봤는데 아직 못 먹어봤네요
참돔은 평타는 치고요 밀치와 방어는...맛없어요;;ㅎㅎ
여기엔 없지만 빨간색에 날개같은 가슴 지느러미가 양쪽에 달린 성대도 맛없어요...
술뱅이도 사진엔 없지만 맛은 제법 괜찮았던걸로 기억해요
크기가 원래 작은 생선이라 세꼬시로 먹어봤는데 뼈가 너무 억세서 먹기 좀 힘들다는 단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