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1.
돌고래는 아니고 상괭이라고..
바다에서만 사는 돌고래랑은 다르게 상괭이는 염도가 낮은 민물에서도 일정시간 버틸수 있음
한강은 밀물때 배닷물이 마포대교 근처까지 염분 있는물이 밀고 들어옴.. 지금도 그렇고
조선시대에도 마포나루까지 밀물이 들어와서 서해 배들이 마포나루에 쉽게 다다를 수 있었음.
그래서 마포에 나루가 위치... 암튼
저녀석이 발견된 곳도 선유도 인근 강변(성산대교와 양화대교 사이)에서 사체로 발견 된것임.
거긴 밀물이 들어오는 지점임
낚시 좋아하시는분들은 알겠지만. 여의도 국회의사당.. 그러니까 마포대교 서쪽지점에는 지금도 숭어, 농어, 망둥어 같은 바다 물고기가 잡힘
그리고 그 동쪽에서는.. 민물고기가 잡힙니다.
먹이 찾아서 밀물때 올라왔다가 썰물때 못빠져 나가서 죽은 듯 싶네요.